충북도, 테슬라 아시아 전기차 생산기지 유치전에 나섰다
박상준
psj@kpinews.kr | 2022-12-27 18:00:02
충북도가 세계최대 전기차 생산기업인 테슬라의 아시아지역 제2의 기가팩토리(전기차 생산기지) 유치에 나섰다고 27일 밝혔다.
일론머스크 테슬라 CEO는 지난달 23일 화상면담을 가진 윤석열 대통령이 한국투자를 요청하자 "한국은 기가팩토리 최우선 후보중 하나"라고 화답해 국내 기가팩토리 투자가능성이 높아졌다.
이에 충북도는 미래먹거리가 될 수 있는 테슬라의 기가팩토리를 유치하기 위해 산업부에 후보 산업용지를 제안하면서, 이차전지 산업인프라와 우수한 교통망 등 최적의 입지여건을 강점으로 적극적으로 유치에 나섰다.
충북은 전기차 필수부품인 배터리 3사(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이노베이션)를 비롯해 270여개의 이차전지 관련기업을 중심으로 완벽한 산업생태계가 조성되어 있고, 이차전지 생산액(10.7조원, 48%)과 수출 비중(21.9억달러, 29.1%)도 전국 1위로 전기차 생산기지에 최적화된 입지여건을 갖추고 있다.
또 남북과 동서로 7개의 고속도로망과 경부·호남 고속철도가 지나는 유일한 분기역인 오송역, 청주공항 등 우수한 교통망으로 수도권 1시간, 전국 2시간대 생활권이 구축돼 물류측면에서도 압도적 강점을 가지고 있다.
아울러 기가팩토리 유치에 필요한 대규모 산업용지를 확보해 놓았고, 사업추진에 필요한 전력, 용수 등 기간시설 역시 맞춤식으로 지원할 수 있다.
충북도 관계자는 "테슬라 기가팩토리의 충북유치는 충북을 국내를 넘어 세계 속의 충북으로 우뚝설 수 있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충북경제 도약의 새시대를 열기 위해 테슬라 유치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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