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2년간 1만2000세대 들어서는 오송, 인프라 개선한다

박상준

psj@kpinews.kr | 2022-12-19 20:15:13

충북경자청, 국제학교와 초소형 공유전기차 운행 등 추진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은 향후 2년간 오송바이오폴리스 내 대규모 아파트단지의 잇따른 준공으로 입주할 1만 2천여 세대의 유입에 대응해 생활인프라 개선에 부심하고 있다.

▲오송바이오밸리 구상도. [UPI뉴스 DB]

경자청은 내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주민 유입이 이루어지면 2년 내로 인구 6만의 도시가 형성됨에 따라 다양한 현안사업과 민원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19일 밝혔다.

경자청은 오송 소재의 국내기업과 외투기업의 경영환경과 생활여건을 향상시키고, 잠재 외국기업들의 성공적 투자유치 등을 위한 정주여건 개선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국제학교 유치, 특화거리 조성, K-뷰티스쿨 건립, 오송컨벤션센터 개관에 따른 마이스산업 전진기지 육성, 스타트업 허브도시 조성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동안 경자청은 오송국제도시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각종 공공기관·기업·연구지원 기관장 및 실무책임자 등으로 구성된 협의체를 구성하고 '오송국제도시 만들기 거버넌스 운영'을 통해 각계각층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한 68개의 아젠다(세부사업)를 발굴했다.

이러한 노력의 결실로 올 10월부터 오송내 콜버스가 도입돼 시범운영중이며, 호수공원과 충북C&V센터 등지에 공공와이파이 프리존 운영, 오송 내 초소형 공유전기차 운행이 내년 하반기에 시행된다. 또 오송1산단 주거문제 해결을 위해 하나온개발과 MOU를 체결해 오피스텔 건립이 추진 중이다.

맹경재 청장은 "입주기업들의 니즈를 반영한 정주여건 개선으로 외국인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여, 2030년 오송이 중부권 유일의 인구 10만의 국제도시가 되는 데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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