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엔솔, 오창공장 배터리 신·증설에 4조 투자…1800명 신규 채용

김윤경 IT전문기자

yoon@kpinews.kr | 2022-12-19 14:03:53

'26년까지 5년간 시설 투자 및 인력 신규 채용
충청북도, 청주시와 투자 협약 체결…지역경기 활성화 동참

LG에너지솔루션이 충북 청주시 오창공장 생산라인 신·증설에 4조 원을 투자한다. 고용 인원도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19일 2026년까지 오창산업단지에 총 4조 원 규모의 배터리 생산시설 신·증설 투자를 진행하고 약 1800명을 신규 채용하는 내용으로 충청북도, 청주시와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LG에너지솔루션이 오창공장 생산시설에 4조원을 투자한다. (왼쪽부터) 이범석 청주시장, LG에너지솔루션 CRO 이방수 사장, 김영환 충청북도지사가 투자협약식 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 제공]

LG에너지솔루션은 투자금을 오창공장 원통형 배터리 생산라인 신·증설 및 설비투자 등에 투입할 계획이다. 신규 생산라인에는 원격 지원, 제조 지능화, 물류 자동화 등 최신 스마트팩토리 관련 시스템도 도입, 생산성을 극대화한다.

충청북도와 청주시는 행정 및 재정적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김영환 충청북도지사는 이날 "LG에너지솔루션 투자애로해결 TF팀을 운영해 행정인허가부터 공장 착공, 준공, 가동까지 책임지고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LG에너지솔루션도 지역 업체 참여와 생산 자재·장비의 구매 등을 통해 지역경기 활성화에 동참하기로 했다.

김영환 충청북도지사는 "이번 투자를 통해 충청북도가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완성과 대한민국 배터리산업의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청주시 관계자는 "청주 오창이 LG에너지솔루션의 투자와 함께 이차전지 산업의 세계적 거점으로 더욱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LG에너지솔루션 CRO 이방수 사장은 "충청북도와 청주시, 지역사회의 지지는 LG에너지솔루션이 글로벌 배터리 선도업체로 성장하는 큰 동력"이라며 "충북 지역 경제활성화 및 고용 확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PI뉴스 / 김윤경 기자 yoon@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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