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단양, 제천 시멘트업체 화물연대 파업에도 육송 출하
박상준
psj@kpinews.kr | 2022-11-29 12:19:37
화물연대 충북지부 결의대회와 노조간부 삭발식도 예고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 파업이 6일째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한일시멘트, 성신양회, 아세아시멘트 등 충북 제천, 단양 시멘트 업체들은 29일 이틀째 육송 출하를 하고 있다.
한일현대시멘트 단양 삼곡공장에서는 이날 오전 경찰의 에스코트를 받으며 7대의 벌크시멘트트레일러(BCT)가 시멘트를 운송했다. 전날 31대를 포함하면 37대가 출하된 것이다.
아세아시멘트 제천공장도 전날 BCT 8대가 출하에 투입된데 이어 이날 새벽 BCT 6대로 시멘트를 출하했다. 일반 화물차량을 이용한 포장 시멘트 출하도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경찰은 혹시 모를 사태에 대비해 한일시멘트와 성신양회 단양공장 주변에 300여 명의 경비인력을 투입했다.
이와 관련 화물연대측은 "정부가 무리하게 업무개시명령을 발동한 만큼 투쟁 강도를 높이는 방향으로 논의를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화물연대 충북지부는 정부의 업무개시명령 발동에 맞서 오후 1시 한일시멘트 출하문 앞에서 결의대회와 함께 노조 간부들의 삭발식을 예고했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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