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손을 잡고…" 교보생명, 광화문 글판 새단장

박지은

pje@kpinews.kr | 2022-11-28 16:03:27

교보생명은 28일 '광화문글판'을 진은영 시인의 시 '어울린다'로 새단장했다고 밝혔다.

이번 글판엔 '너에게는 내가 잘 어울린다/ 우리는 손을 잡고 어둠을 헤엄치고/ 빛속을 걷는다'라는 시구가 들어갔다.

손을 내미는 작은 행동이 상대를 위로하고 든든하게 만들어주는 언어임을 되새기게 한다는 설명이다. 글판의 이미지에는 눈 내리는 겨울에 두 사람이 함께 눈을 뭉치는 모습이 담겼다. 

▲ 28일 서울 광화문 교보생명빌딩의 광화문글판. [교보생명 제공]

교보생명은 선정 이유에 대해 "'우리'라는 단어를 통해 공감과 연대가 지닌 힘을 전달하고자 했다"라며 "자신과 주변에 관심을 갖고 서로 응원하며 희망찬 새해를 맞이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겨울편은 내년 2월 말까지 서울 광화문 교보생명빌딩과 강남 교보타워 등에 걸린다. 광화문글판 홈페이지에서도 만날 수 있다.

KPI뉴스 / 박지은 기자 pj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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