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대학평가 7위…사상 첫 톱10 진입

서창완

seogiza@kpinews.kr | 2022-11-14 17:21:27

2015년 21위 기록한 뒤 꾸준히 순위 상승
전영재 총장 "구성원 모두의 열정·노력 덕분"
▲ 건국대학교의 상징 '황소상'. [건국대]

14일 건국대는 잔칫집 분위기였다. 국내 대학 평가에서 괄목할 성적표가 나왔기 때문이다. 이날 아침 보도된 '2022 중앙일보 대학평가'에서 건국대는 국내 52개 주요대학중 7위를 차지했다. 1995년 평가 시행 이후 29년 만에 처음으로 10위 권에 진입한 것이다.

건국대는 2015년 21위를 기록하며 20위권 밖으로 밀려났었다. 7년 만에 톱10이라는 쾌거를 이뤄낸 것이다. 건국대는 2016년 15위로 20위권을 회복했고 지난해 11위까지 꾸준히 상승해 왔다.

이번 대학평가에서 건국대는 종합평가 대상에 속했다. 올해 대학평가 대상 52곳 중 인문·사회·공학·자연과학·의학·예체능 중 4개 계열 이상을 보유한 45개 대학이 종합평가 대상이다. 평가에는 교수연구, 교육여건, 학생교육, 평판도의 4개 부문 33개 지표가 사용됐다.

▲ 건국대가 중앙일보 대학평가에서 7위를 기록하며, 시행 29년 만에 처음으로 톱10에 진입했다. [중앙일보]

평가진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학생 교육을 적극적으로 지원한 대학들을 상위권으로 뽑았다. 건국대의 경우 취·창업과 현장실습 등 학생 교육 부문에서 강점을 나타냈고, 교수 연구 실적도 꾸준히 개선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전영재 건국대 총장은 "이번 순위상승은 건국 구성원 모두의 열정과 노력으로 만들어진 최상의 성과라고 생각한다"며 "각자의 자리에서 힘써준 구성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전 총 장은 "오늘의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학생 교육, 교수 연구 등 대학 본연의 역할을 다하는 것은 물론이고 건국대가 사회의 변화와 미래를 이끌어가는 혁신리더가 될 수 있도록 노력을 계속 이어가자"고 강조했다.

KPI뉴스 / 서창완 기자 seogiz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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