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종충남·넥슨후원 공공어린이재활병원' 내년 3월 개원

박상준

psj@kpinews.kr | 2022-11-14 13:43:39

넥슨재단, 장애어린이 체계적 재활의료체계 구축 위해 추진

장애어린이의 체계적인 재활의료체계 구축을 위해 추진중인'대전세종충남·넥슨후원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이 내년 3월 개원할 전망이다.

▲14일 공공어린이재활병원 협약서를 발표하는 대전시 관계자.[대전시 제공]

대전시는 14일 재단법인 넥슨재단과 협의 등을 통해 전국 최초로 지역에 건립되는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건립을 위한 실시협약을 수정 체결하고 협약서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수정 체결한 실시협약 주요 내용을 보면, 우선, 병원 명칭은 '대전세종충남·넥슨후원 공공어린이재활병원'으로 결정했다. 운영과 관련, 넥슨재단은 병원의 공공성 운영에 적극 협력하며, 특히 원활한 운영을 위해 운영비, 재활프로그램 사업비, 병원 홍보비 등 지원이 가능한 조항이 포함됐다.

또 대전시는 넥슨재단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 보장을 위해, 넥슨재단이 희망 시에는 병원 운영위원회에 위원 1명을 참여시킬 수 있도록 규정했다.

병원 건립은 당초 금년 12월에 준공하고 2023년 1월 시운전을 거쳐 2월 개원 예정이었으나, 공사자재 가격 인상과 레미콘 운송노조 파업, 원도급·하도급간 사정 등 불가피한 사유로 지연되어 2월에 준공하고 3월에 개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병원을 이용하는 장애어린이들을 위한 특수교육은 대전해든학교 소속으로 6개의 병원파견학급(영유아 2, 초등 2, 중고등 2)이 운영 예정이며, 대전시는 시 교육청 협의와 함께 협조를 요청했, 시 교육청은 지난 9월 재학생의 이용희망 수요를 파악한 바 있으며 학교운영 안내도 진행중이다.

 또 재활병원이 연간 30억원의 적자가 불가피해 대전시는 개원 시기에 맞추어 수입과 비용 추계의 재산정 작업을 통해 불필요한 지출 부분은 구조조정 등 적자의 최소화에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이와관련 국가로부터 재활치료 시범수가 적용, 재활프로그램사업비 지원 등을 확약받은 상태이고, 특히 장애인 건강권법에 따른 지정병원 필수인력 인건비 등의 국비 확보에도 주력하며, 기업들의 후원도 적극 유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지용환 시 복지국장은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건립사업의 공공성이 중시되도록 후원기업과 지속 협력해 나가고, 공사의 철저한 공정관리 등을 통해 조기 준공과 개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또한, 특수학급 운영과 병원 운영 적자 최소화를 위해 사전 철저한 대책 마련과 실행 등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은 서구 관저동에 지하 2층, 지상 5층, 낮병동 20병상을 포함한 총 70병상 규모로 조성되며, 국비와 후원금이 각각 100억 원, 시비 294억 원 등 총 494억 원이 소요되는 사업이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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