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유니세프아동의회, 아동의 마음건강 위해 손 잡았다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 2022-11-07 09:14:44

7일 수원시청에서 '2022년 아동의 마음건강 정책 간담회' 개최

수원시는 7일 수원시청에서 '2022년 수원시-유니세프아동의회 아동의 마음건강 정책 간담회'를 열고, 아동의 마음건강을 보듬는 정책·사업을 논의했다.

▲ 홍건표 수원시 복지여성국장(왼쪽)과 유니세프아동의회 3기 아동의원이 7일 수원시청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원시 제공]


참석한 유니세프아동의회 3기 아동의원들은 수원시 아동복지 담당 공직자들과 함께 아동의 마음건강 문제 예방·해결 대책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고, '아동의 마음건강 정책 제안서'를 전달했다.


아동·청소년의 마음건강을 살필 수 있는 △심리·정서 △자존감 △학업·진로 △과몰입(휴대폰·SNS 등) △가족 △또래 등 6개 영역에 해당하는 정책도 제안했다.

주요 정책은 △마음건강 리터러시(literacy) 교육 △아동의 자존감을 높이기 위한 소통 교육·프로그램을 정규 교과 과정에 포함 △휴대전화·SNS 등 과몰입·과의존 문제 해결을 위한 전문 심리상담 △'또래상담' 프로그램 활성화 지원 등이다.

수원시는 '고위기 청소년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 '청소년 희망등대(학업·진로 지원 프로그램)', '우리아이 심리지원 서비스', '마음건강 관리 프로젝트', '디지털(인터넷·스마트폰) 건강학교' 등 다채로운 아동·청소년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유니세프 아동의회는 유니세프(UNICEF) 한국위원회와 함께 사회 문제를 살피고, 아동 권리를 위한 해결책 제안 등 다양한 활동을 한다. 180명으로 구성됐고, 수원지역 아동의원 1명이 소속돼 활동하고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마음건강 문제는 누구나 겪을 수 있고, 특히 성장기 아동에게는 더욱 중요한 문제"라며 "마음건강이 정신질환 등 부정적인 용어로 표현되지 않도록 노력하고, 아동 존중 문화를 조성해 아동이 마음건강 문제를 쉽게 이야기할 수 있는 분위기를 확산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유니세프아동의회 아동의원이 전달한 마음건강 정책 제안서를 꼼꼼하게 검토해 수원시 아동정책·사업을 추진할 때 적극적으로 반영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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