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시청 1층 로비에 이태원 참사 애도 합동분향소 설치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 2022-10-31 18:09:02

11월 5일까지 오전 8~오후 9시 운영

용인시는 시청 1층 로비에 이태원 참사 사고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한 합동분향소를 마련했다고 31일 밝혔다.

▲ 31일 이상일 용인시장이 시청 로비에 마련된 이태원 참사 애도 합동분향소에서 헌화하고 있다.  [용인시 제공]

합동분향소는 시민 누구나 조문할 수 있으며 국가애도기간인 11월 5일까지 오전 8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한다.

이상일 시장과 이희준 제1부시장, 실·국장들과 이날 합동분향소를 찾아 헌화와 묵념으로 고인들을 추모했다.

이 시장은 조문록에 "이태원에서 희생된 분들의 명복을 빕니다. 비통한 마음 금할 길 없습니다. 전국 어디에서든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기를 기도합니다. 용인에서도 시민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라고 적었다.

앞서 이 시장은 지난 30일 긴급대책회의를 주재해 "국가애도기간 중 관이나 민관합동 주관 형식의 축제 등의 행사를 취소하거나 연기하라"고 지시했다.

이에 따라 31일 '제33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2022 용인'의 폐막식, 보정동 카페거리의 핼로윈 축제 등이 취소됐다.

이번 이태원 사고로 용인시민 1명이 목숨을 잃었다. 시는 유가족 지원을 위해 전담 공무원을 배정하는 등 지원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한편 용인시청과 구청,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산하 기관 청사에서는 지난 30일 오전부터 조기를 게양했다. 시 공직자들도 검은 리본을 달고 희생자들을 애도하고 있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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