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 "핼러윈 파티에 '전례없는 인파' 몰려 공황의 소용돌이 시작"
김당
dangk@kpinews.kr | 2022-10-31 14:18:32
미국 등 55개국서 '이태원 압사' 사고에 애도·위로 메시지 전해와
외교부 "미·일·중·러 등 4국과 EU 등 55개국서 애도·조전 전달"
서울 이태원에서 지난 29일 밤 발생한 '핼러윈 인파 압사' 사고와 관련, 외신은 "서울의 비극적 사고"라며 대대적으로 보도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맨 먼저 발표한 성명에서 질 바이든 여사와 자신은 "서울에서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가족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우리는 한국인과 함께 슬퍼하고 부상자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은 이 비극적인 시기에 한국과 함께 할 것"이라며 "우리 두 나라의 동맹은 이보다도 활기차고 중요하지 않은 적이 없었으며, 우리 국민 사이의 유대도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하다"고 덧붙였다.
기시다 총리는 외무성을 통해 "서울 이태원에서 발생한 매우 참혹한 사고로 젊은이를 비롯한 많은 이들이 귀중한 생명을 잃은 것에 큰 충격을 받았고 매우 슬프다"며 "일본 정부와 국민을 대표해 마음으로부터 애도의 뜻을 표한다"고 전했다.
이어 "한국 정부와 국민에게 연대의 뜻을 표명한다"고 덧붙였다.
시진핑 주석은 윤석열 대통령 앞 위로전을 통해 "중국 정부와 인민, 그리고 제 개인의 명의로 사고를 당한 이들에게 심심한 조의를 표하며, 유가족과 부상자에게 진심어린 위로를 전한다"고 밝혔다.
러시아 대통령실은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윤석열 대통령에게 보낸 조전을 누리집에 공개했다.
푸틴 대통령은 조전에서 "서울에서 일어난 비극적 사고로 많은 이들이 숨진 데 대해 깊은 조의를 표한다"며 "희생자 유족과 친구들에게는 진심 어린 위로와 지지를, 부상자들에게는 빠른 회복에 대한 기원을 전해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리시 수낙 영국 총리는 트위터를 통해 "매우 고통스러운 시간을 마주한 모든 한국인들과 특히 사고를 겪은 이들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도 트위터를 통해 "이태원에서 일어난 비극에 한국 국민들과 서울 시민들께 진심어린 애도를 표하며, 프랑스는 이러한 어려운 순간에 한국과 함께할 것"이라고 전했다.
숄츠 독일 총리도 트위터를 통해 "수많은 희생자와 유족에게 애도를 전하며, 한국에 슬픈 날 독일은 한국인들 곁에 있을 것"이라고 위로를 표했다.
보렐 EU 외교안보정책고위대표는 "한국에서 벌어진 사고에 깊은 슬픔을 표하며, 우리는 어려운 순간에 한국의 곁에 있을 것"이라고 트위터를 통해 애도를 표했다.
앨버니지 호주 총리는 "이 끔찍한 비극으로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애도를 표한다"고 위로했다.
루터 네덜란드 총리는 "서울에서 벌어진 사고에 큰 슬픔을 느끼며, 유가족과 한국 국민에게 애도를 표한다"고 말했다.
외교부는 이외에도 현재 많은 나라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위로의 뜻을 전해오고 있는데 이에 대해 깊은 감사를 표하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등과의 긴밀한 협력 하에 외국인 사상자 관련 후속조치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KPI뉴스 / 김당 대기자 dang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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