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취임 첫 행보는 '상생현장' 방문 

김윤경 IT전문기자

yoon@kpinews.kr | 2022-10-28 11:50:49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취임 첫 행보로 상생현장을 찾았다.

이 회장은 28일 광주광역시에 위치한 협력회사 '디케이'를 방문했다. 같이 나누고 함께 성장하는 것이 세계 최고를 향한 길"이라며 동행 철학을 강조해 온 만큼 취임 후 첫 행보로 상생협력 현장을 가장 먼저 찾은 것.

▲ 광주광역시에 위치한 삼성전자 협력회사 '디케이'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왼쪽 세번째)과 김보곤 디케이 대표(두번째)가 생산 라인을 둘러보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에 따르면 '디케이(DK)'는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와 28년간 함께 해 온 협력회사다. 1993년 광주광역시에서 사업을 시작한 디케이는 1994년 삼성전자와 거래를 시작, 냉장고·세탁기·건조기·에어컨 등 철판 가공품 등을 공급하고 있다.

이 회장은 이날 디케이의 생산 현장을 둘러보며 "협력회사가 잘 돼야 우리 회사도 잘 된다"며 협력회사와의 상생협력을 강조했다.

처음 거래 당시 매출 7억5000만 원에 직원 수도 10명에 불과했던 디케이는 지난해 기준 매출 2152억 원, 직원 773명인 중견 기업으로 성장했다.

삼성전자는 "협력회사를 방문한 것은 향후 사업보국을 잇는 '미래동행' 철학을 본격적으로 전개하겠다는 이 회장의 의지가 담긴 것"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전자의 1차 협력회사는 현재 700여 곳이며 이들의 직원 수는 37만 명에 달한다. 거래규모는 연간 31조 원 수준이다.

KPI뉴스 / 김윤경 기자 yoon@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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