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기회수도 경기도' 위한 민선 8기 조직개편안 마련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 2022-10-26 21:13:22
국민생활 밀착형, 노동안전과·반려동물과도 신설
'일하려는 조직, 산업 대전환기 대응 조직'이 기조
민선8기 김동연 경기지사가 추진하는 '변화의 중심 기회의 경기' 실현을 위한 조직개편(안)이 마련됐다. '일하려는 조직, 산업 대전환기에 대응하는 조직'이 개편안의 기조다.
경기도는 2개 국·3개 단 신설과 기존의 일부 '국·과'를 개편하는 내용의 민선8기 조직개편안을 입법 예고하고 경기도의회 심의를 받아 최종 확정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신설 2개 국은 미래성장산업국·사회적경제국으로, 기존 환경국을 개편한 기후환경에너지국과 함께 민선 8기 김동연 지사의 도정 어젠다를 수행하는 브랜드이다.
먼저 미래성장산업국은 미래 먹거리인 첨단산업을 통해 성장동력을 확보하자는 의도이며, 디지털혁신과와 반도체산업과, 첨단모빌리티산업과, 바이오산업과를 두게 된다.
사회적경제국은 경기도민에게 더 많은 '기회 곳간' 창출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에 따라 그동안 정책적으로 소외되었던 베이비부머를 위한 '베이비부머과'와 옛 도청사 부지에 조성될 사회혁신복합단지 추진을 위한 '사회적벤처경제과'를 소속으로 둔다. 또 청년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는 역할을 전담하도록 기존 청년복지정책과를 '청년기회과'로 개편해 배치한다.
기후환경에너지국은 기존의 환경(대기, 수질 등)의 개념에 기후변화 위기 대응과 신재생에너지산업 육성을 포함하는 것으로 환경국 개념을 크게 확장했다.
3개 단은 도시재생추진단·경기북부특별자치도추진단·경기국제공항추진단으로 민선 8기 김 지사의 역점사업 추진을 위한 조직이다. 김 지사의 핵심 공약인 1,․2기 노후 신도시와 원도심 재생,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경기국제공항 유치를 위한 것으로 추진단은 3급 담당관 체제다.
이와함께 노동국에 노동안전과를 신설해 산업현장 노동안전망을 강화하고, 축산산림국을 '축산동물복지국'으로 개편한뒤 기존 축산과에서 반려동물과를 분리했는 데, 이는 국민생활에 보다 밀착형으로 행정을 전환한다는 의미다
이번 조직개편안은 20일간의 입법예고 기간 중 충분한 의견수렴을 거쳐 보완할 계획이다.
류인권 경기도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조직개편안은 '더 많은 기회, 더 고른 기회, 더 나은 기회'라는 민선8기 경기도 3대 비전 실현을 위해 주요 공약 조직을 구현하는 방향으로 마련됐다"며 "기회사다리·기회소득·기회안전망·기회발전소·기회터전 등 이른바 5대 기회패키지 사업과 환경, 노동안전, 동물복지 등 시대적 추세도 적극 반영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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