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최북단 명파 해변에 흐르는 피아노 선율
이상훈 선임기자
jow@kpinews.kr | 2022-10-23 15:21:54
금강산을 지척에 둔 강원도 고성 동해 최북단 명파 해수욕장 모래사장. 은빛 백사장 위 그랜드 피아노에서 모차르트의 피아노 소나타가 흐른다.
DMZ가 생명과 평화의 땅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2019년부터 강원도와 접경지역 5개 군이 지역 문화축제인 PLZ(PEACE & LIFE ZONE) 페스티벌을 개최하는 가운데 23일은 명파 해변에서 '현대무용과 클래식 콜라보' 공연이 열렸다.
피아니스트 임미정 예술총감독과 보아즈 샤론(보스톤 대학교 교수)의 피아노 연주와 현대무용가 정재우, 김효경, 김인애의 콜라보 무대가 조용한 해변을 달궜다. 비가 오락가락하는 굳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해변에 모인 100여 명의 관객들은 파도 소리와 겹쳐진 색다른 피아노 선율에 빠져 휴일 오후를 즐겼다.
PLZ페스티벌은 오는 29일까지 주말마다 접경지역 5개 군을 돌아가면서 열린다.
KPI뉴스 / 이상훈 선임기자 jow@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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