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직무평가 긍정 35.4%, 지지층 결집으로 상승세…부정 61.5%
허범구 기자
hbk1004@kpinews.kr | 2022-10-13 10:53:24
긍정 평가, 전주 이어 1.4%p↑…4주만에 35%대 회복
지지층 결집 주효…대선때 尹 지지 응답층 70%대로
부정 평가, 70대 이상 빼곤 우세…TK서도 52.7%
윤석열 대통령 직무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지지율)가 2주 연속 오른 것으로 13일 나타났다.
UPI뉴스·KBC광주방송이 넥스트위크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1, 12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10월 2주차 정기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윤 대통령 지지율은 35.4%를 기록했다. 지난주 조사와 비교해 1.4%포인트(p) 상승했다.
윤 대통령은 해외순방에서 '비속어 논란'이 불거져 2주 연속 내림세를 보이다 전주(1.4%p)에 이어 이번에도 소폭 반등했다. 오름세가 이어질 수 있을 지 주목된다.
부정 평가는 2.3%p 내린 61.5%였다. 부정 평가가 긍정 평가보다 26.1%p 높았다.
긍정, 부정 평가 수치는 순방외교 직전인 9월 2주차 조사(37.5% vs 60.2%) 이후 가장 나아진 것이다. 9월 4주차때는 긍정 평가가 32.6%로 바닥을 찍었고 부정 평가는 65.8%로 가장 높았다.
넥스트위크리서치는 "4주 만에 지지율이 35%대를 회복한 핵심 요인은 지지층 결집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지난 대선 때 윤 대통령을 지지했던 응답층에서 긍정 평가는 '70.4%(9월 2주차 조사) → 67.2%(9월 3주) → 64.0%(9월/4주) → 65.2%(10월 1주) → 70.8%(10월 2주)였다. 이번 조사에서 순방외교 논란 직전 수준인 70%대로 복귀한 것이다.
긍정, 부정 평가는 20대(만18~29세)에서 각각 23.4%, 66.8%였다. 또 △30대 30.3% vs 69.2% △40대 30.8% vs 68.7% △50대 35.8% vs 62.4% △60대 44.5% vs 54.4%로 집계됐다. 60대 이하는 여전히 부정 평가가 우세했다. 보수 성향이 강한 70대 이상에서만 긍정 평가(51.2%)가 부정 평가(43.8%)보다 7.4%p 앞섰다.
지역별로 긍정, 부정 평가는 △서울 31.7% vs 65.7% △경기·인천 34.6% vs 63.9% △충청 36.5% vs 57.8% △호남 23.8% vs 74.4% △대구·경북 41.4% vs 52.7% △부산·울산·경남 42.4% vs 55.3% △강원·제주 43.2% vs 47.7%로 나타났다. 전 지역에서 부정 평가가 높았다.
정치적 성향으로는 보수층에서 긍정 평가(63.8%)가, 진보층에선 부정 평가(89.9%)가 압도했다. 중도층에서는 긍정 평가(36.6%)가 부정 평가(61.2%)에 크게 뒤졌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가입자 1000명(무선 RDD : 100%)을 대상으로 ARS 자동응답시스템으로 실시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이고 응답률은 4.2%다. 자세한 내용은 넥스트위크리서치(www.nwr.co.kr)와 UPI뉴스 홈페이지 참조.
KPI뉴스 / 허범구 기자 hbk1004@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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