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SW 앞세워 TV 플랫폼 키운다…웹OS 성능↑
김윤경 IT전문기자
yoon@kpinews.kr | 2022-10-06 14:49:28
LG전자가 독자 소프트웨어(SW) 플랫폼을 앞세워 TV 콘텐츠와 서비스 사업을 강화한다.
LG전자는 클라우드 게임·OTT 등 인기 콘텐츠 확대와 △소비자 맞춤형 홈 화면 △올레드(OLED) TV 전용 플랫폼을 골자로 웹운영체제(webOS)를 업그레이드한 'webOS Hub(웹오에스허브)'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하드웨어 중심이던 TV 사업을 콘텐츠와 서비스 분야로 확대, webOS 플랫폼 사업에도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webOS TV는 마우스 커서를 움직이는 것처럼 인공지능리모컨으로 TV를 간편하게 조작할 수 있고 사용자 화면(UI)을 직관적으로 구성했으며 다른 시스템이나 프로그램과 호환이 가능한 개방성이 장점으로 꼽힌다.
LG전자는 "소프트웨어인 webOS를 앞세워 콘텐츠와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TV 시청경험도 차별화하겠다는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webOS Hub에는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를 새롭게 탑재한다. LG 스마트 TV는 물론 다른 제조사 제품도 별도 기기 구매 없이 다양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넷플릭스, 프라임비디오, 디즈니플러스 등 기존에 지원하던 OTT 외에 파라마운트+, 푸보TV 등 서비스도 탑재한다.
시청 이력 기반 콘텐츠 추천과 인공지능 씽큐(ThinQ) 음성인식, LG 가전을 제어하는 홈대시보드 등 부가 기능도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받을 수 있다.
webOS Hub는 홈 커스터마이징도 지원한다. 업체별로 자체 로고를 추가하거나 배경색 등을 변경해 브랜드 고유 화면을 직접 구성할 수 있다.
OLED TV 전용 플랫폼은 올레드 화질처리기술을 포함해 VRR(변동재생률, Variable Refresh Rate)과 게이밍 보드 등 특화 기능을 지원한다.
LG전자 박형세 HE사업본부장은 "사용 편의성이 장점인 webOS를 앞세워 스마트 TV 플랫폼 생태계 구축에 속도를 내고 보다 많은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시청 경험을 전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김윤경 기자 yoon@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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