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난 현대아울렛 대전점 영업중단으로 입점 업체도 타격
박상준
psj@kpinews.kr | 2022-09-29 18:17:20
현대백화점그룹 "진정성 있는 피해 보상안 마련하겠다"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 화재 사건으로 인한 영업 중단으로 입점업체도 큰 타격을 받고 있는 가운데 현대백화점 그룹측이 "진정성있는 보상안을 마련하겠다"고 29일 밝혔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이날 배포된 입장문에서 "영업 중단으로 매출이 발생하지 않고 있는 만큼 영업손실에 대한 보상도 포함한다"며 "이를 위해 피해 규모를 파악하고 협력사들이 현재 겪고 있는 어려움 등을 면밀히 청취하는 절차도 적극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룹은 또 "대전점 운영 중단으로 급여 지급 등에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도급비를 지급할 예정이며, 기존 시설·미화·보안 등 도급사 직원들을 위한 추가 지원책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현대백화점 그룹은 사고원인 규명도 안된 상황에서 유가족을 찾아가 보상합의를 요구해 논란을 빚은 것과 관련해 "유족분들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를 정하면, 직접 찾아가 요구사항 등을 최대한 수용할 수 있도록 책임감 있는 자세로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6일 오전 현대아울렛 대전점 지하 1층 하역장 인근에서 화재가 발생해 지하에서 근무하던 물류, 청소, 방재팀 직원 7명이 숨지고 1명이 중상을 입었으며 이 사고로 영업이 중단됐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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