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태안 곰섬 암초에 고립된 30대 남성 해양경찰에 구조

박상준

psj@kpinews.kr | 2022-09-05 18:27:26

태풍 힌남노 북상으로 난항 겪었으나 결국 구조에 성공

태안해양경찰서는 지난 4일 오후 4시 37분쯤 레저보트를 타다가 충남 태안군 남면 곰섬 인근 암초에 고립됐던 30대 남성 A씨를 구조했다고 5일 밝혔다.

▲충남 태안 곰섬 암초에 고립된 30대 남성이 탔던 레저보트.[태안해양경찰서 제공]

태안군 남면 곰섬 인근 암초에 고립되었다는 신고를 접수한 태안해경은 마검포파출소 연안구조정을 급파해 인근 해안가를 정밀 수색 중 암초에 고립되어 있던 A씨를 발견 구조했다. 

구조 시 북상하고 있는 제11호 태풍'힌남노'의 영향으로 파고 2m, 풍속 12m/s의 강풍이 불고 있어 A씨 위치한 암초까지 연안구조정이 접근이 불가능해 마검포파출소 구조대원 2명이 수영으로 200미터 가량 이동해 구조에 나서기도 했다.

태안해경 관계자는"태풍 등 기상 악화 시에는 파도와 강풍 등으로 인해 매우 위험해 레저 활동 금지와 해안가, 갯바위, 방파제 등에는 접근하지 않는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해양경찰은'힌남노'북상에 따라 해안가 순찰을 확대하고, 위험구역 사전 출입통제 등 철저한 연안해역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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