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 연내 美 7개 주 신규 진출한다…글로벌사업 확대

김지우

kimzu@kpinews.kr | 2022-09-05 15:42:45

윤홍근 회장 "유럽·일본·중국·동남아·중동·인니 등도 개척할 것"

국내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이 글로벌 사업에 고삐를 당기고 있다.

BBQ는 내년 초 미국 신시내티에 매장 출점 계획을 밝힌 데 이어 올해 하반기 미국 전역에서 매장 확대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현재 콜로라도 주 등 19개 주에 진출한 BBQ는 올 하반기 △앨라배마 △애리조나 △델라웨어 △인디애나 △미시간 △오하이오 △오클라호마 등 7개 주에 각각 1호 매장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예정대로 오픈 시 미국 내 26개 주에서 매장을 운영하게 된다.

▲ 미국 콜로라도 주에 위치한 BBQ 매장. [제너시스BBQ 제공]


BBQ는 해외 점포의 절반이 북미에 소재하고 있다. 2020년 78개에서 지난해 101개로 늘어난 데 이어, 올해 8월 기준 미국에서 150여 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캐나다에서는 100여 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북미 지역에만 총 250여 개 매장이 위치한 셈이다.

글로벌 외식 전문지인 네이션스 레스토랑 뉴스는 최근 미국 내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한 외식 브랜드 25개 중 BBQ를 2위에 선정한 바 있다. BBQ의 지난해 미국 매출은 전년 대비 41.9% 증가했다.

여기에 미국 지역 정치인들이 BBQ에 긍정적 태도를 보이고 있어 미국 내 BBQ의 인지도 제고와 글로벌 사업 확대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미 지역 정치인은 최근 한국을 방문해 지역사회 기여 공로로 윤홍근 회장에게 표창장을 수여한 엘렌 박 미국 뉴저지주 하원 의원과 BBQ 미국 본사 이전을 제안한 제라드 폴리스 콜로라도 주지사, 마이크 코프만 오로라시장 등이 있다.

윤홍근 제너시스BBQ 그룹 회장은 최근 창사 27주년 기념행사에서 "프랜차이즈 본 고장인 미국 등 북미지역 영토 확장을 계기로 글로벌 외식 브랜드로 위상을 확고히 하고 이를 발판 삼아 유럽, 일본, 중국, 동남아를 비롯해 중동과 인도네시아 지역 등 글로벌 시장 개척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김지우 기자 kimzu@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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