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장애인콜택시 '누리콜'에서 '바로콜'로 바뀐다

박상준

psj@kpinews.kr | 2022-09-05 09:10:28

10월부터 이용자가 원하는 시간에 즉시 호출 가능

세종시가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 확대를 위해 도입한 장애인콜택시 '누리콜'의 운행 방식을 오는 10월부터 이용자가 원하는 시간에 즉시 호출하는 방식인 '바로콜'로 바꾼다.

▲현행 세종시 장애인 콜택시 누리콜. [세종시 자료]

이번 운행방식 개선은 현행 이용일 2일전에 사전 예약하는 방식으로 운영돼 이용자들의 불만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시는 그동안 즉시 호출방식으로 전환 이후 이용실적이 향상된 타 시도 사례를 참고해 운행방식 개선을 단계적으로 준비해왔다.

시는 바로콜 도입에 앞서 즉시 차량 호출이 가능하도록 관제시스템 고도화 작업을 실시했으며, 상담원을 통하지 않고 차량 호출이 가능한 전화자동응답시스템도 새로 도입했다.

또 바로콜 전환 후 이용수요가 증가할 것에 대비해 운전원 5명을 추가로 채용했으며, 앞으로 차량 고장이나 사고에 대비해 유지하던 예비차량 등을 활용해 5대를 추가로 운행에 투입할 계획이다.

시는 10월 한 달간 바로콜을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운영상 나타난 문제점을 보완, 11월부터 정식 운영되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최민호 시장은 "이번 운행방식 개선으로 누리콜 이용자들의 예약 불편 문제가 다소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을 비롯한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 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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