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고용율 역대최고 75.1%, 인구대비 취업률 전국 1위

박상준

psj@kpinews.kr | 2022-08-29 11:14:23

투자유치, 주택공급, 정주환경 확충, 취업지원 강화가 비결

고용율 역대최고, 인구대비 취업률 전국 1위 등 충북 진천군의 고용지표가 쾌속 질주하고 있다.

▲진천군 고용지표 통계. [진천군 자료]

23일 통계청 주관 2022년 상반기 지역별 고용조사 발표에 따르면 진천군이 역대 최고 고용률인 71.5%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역대 최고를 기록했던 지난 2021년 하반기 고용률 71.4%를 또다시 경신한 것으로 2008년 고용률 공표 개시 이래 가장 높은 수치다.

이로써 진천군은 5년 연속 고용률 충북 도내 1위 기록 수성은 물론 경제활동인구 5만 명 이상 시군 중에서 전국 2위를 달성했다. 뿐만이 아니라 진천군은 이번 통계청의 발표 중 고용률을 포함한 취업자수, 경제활동인구, 15세 이상 인구, 경제활동참가율 등 5개 지표에서 그간의 기록들을 모두 갈아치웠다.

먼저 취업자수는 직전 조사 대비 500명이 증가해 5만6600명을 기록했다. 2016년을 기준으로는 1만5200명의 취업자가 늘었으며 증가율은 36.7%를 기록, 전국 비수도권 1위를 달성했다.

특히 같은 기간 지속적인 인구 증가를 이룬 전국 시군 중 주민등록 인구 대비 취업자수 비율은 66.1%로 독보적 1위를 차지했다.

또 장기적인 성장 가능성과 양질의 인구구조를 보여주는 15세 이상 인구(7만9200명)와 경제활동인구(5만7700명)는 지난 2016년 상반기 이후 각각 1만6900명(27.1%), 1만4900명(34.8%)이 증가했다.

이 같은 성과의 비결은 지난 6년 연속 투자유치 1조원, 총 10조원 이상의 투자유치 성공에 따른 양질의 신규 일자리 공급 때문이다. 여기에 공공임대주택, 민간 공동주택, 교성지구 도시개발사업, 성석 미니신도시 개발 등 주거공간 공급과 종합스포츠타운, 육아종합지원센터, 문화예술회관 조성 등 정주여건 확충 뒷받침 됐기 때문이다.

이렇게 늘어난 진천군 인구의 지역내 소비, 경제활동은 지역 경제를 활성화 시켰고 대표적인 경제발전 지표인 1인당 지역내 총생산액(GRDP) 8961만 원(10년 연속 충북 도내 1위), 경제성장률 6.5%(충북 평균 1.7%의 3.8배)를 달성하는데 큰 기여를 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앞으로 재정투입을 통한 소득지원보다는 취업지원을 통한 노동시장 진입 촉진에 중점을 두고 촘촘한 고용정책을 펼쳐나갈 계획"이라며 "취약계층은 확실히 보호하고 기업현장의 어려움은 적극 해소하면서 고용시장의 안정화와 신규 일자리 창출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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