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롯손보, 3000억 규모 유상증자…1조 '유니콘' 노린다

박지은

pje@kpinews.kr | 2022-08-22 13:11:46

캐롯손해보험은 올해 총 300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증자가 완료되면 캐론손보는 디지털 손해보험사 최초로 '유니콘 기업(기업가치 1조 원 이상 비상장 기업)'에 오를 것으로 기대된다. 

캐롯손보는 두차례에 걸쳐 유상증자를 하기로 했다. 먼저 이달 이사회를 열고 1750억 원 규모의 투자유치를 확정지었다.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어펄마캐피탈을 신규 주주로 유치했으며 기존 주주인 한화손해보험과 알토스벤처스, 스틱인베스트먼트가 추가 투자에 참여했다.

2차 증자도 연내 완료할 예정이다. 어펄마캐피탈이 조성 중인 공동투자 펀드를 포함해 신규 잠재 투자자 및 기존주주의 추가 출자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 캐롯손해보험 제공

캐롯은 지난 2019년 한화손보, SK텔레콤, 현대자동차, 알토스벤처스, 스틱인베스트먼트 등 대형 투자사들이 합작하여 설립한 국내 최초의 디지털손해보험사로 보험산업에 첨단 IT기술을 접목시킨 인슈어테크(InsurTech) 기업이다.

캐론손보 관계자는 "올해 계획된 투자유치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통해 이르면 2025년 상장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KPI뉴스 / 박지은 기자 pj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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