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권 최대인 대전지하 상가에 5G 서빙로봇이 공급된다
박상준
psj@kpinews.kr | 2022-08-19 09:22:12
총 길이 1170m에 입점 매장만 600여 개에 달하는 중부권 최대 규모의 대전 중앙로 지하상가에 서빙로봇이 공급된다.
서비스로봇 토탈 솔루션 기업 알지티는 지난 6월 노인요양시설에 써봇을 공급한 데 이어 유동 인구가 많은 지하상가에 써봇을 도입해 서빙로봇 활용 영역을 한 단계 더 확장하게 됐다고 19일 밝혔다.
작년 말 대전시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시행하는 'AI·5G 기반 서비스로봇 융합모델 실증사업'에 선정되면서 현재 중앙로 지하상가에는 알지티의 써봇을 비롯해 다양한 서비스로봇 실증이 진행 중이다.
중앙로 지하상가에 공급된 써봇은 총 3대로, 알지티는 현재 진행 중인 산업통상자원부의 실증사업에 따라 모든 써봇에 5G 기술을 적용해 운영하고 있다. 알지티가 써봇에 5G를 적용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기존 와이파이(Wi-Fi) 연결 방식 보다 빠른 통신이 가능하고 보다 세밀하게 위치를 인식할 수 있다.
이러한 기능을 바탕으로 이전에는 사람이 직접 배달을 다녔지만 써봇 도입 이후부터는 주문 발생 시 각 매장의 포스(POS) 연동을 통해 써봇을 호출할 수 있다. 현재 중앙로 지하상가에는 총 3대의 써봇이 하루 평균 100건의 음식 및 음료 배달 주문을 처리하고 있다.
알지티 정호정 대표는 "이번 지하상가 진출은 5G 기술이 처음 적용된 써봇이 공급됐다는 점과 복합몰로 활용 영역을 확장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 알지티는 백화점, 대형 쇼핑몰 등 다양한 서비스 현장에 써봇을 공급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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