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태영 전 수원시장, 경기도 경제부지사 공식 취임
정재수
jjs3885@kpinews.kr | 2022-08-17 14:18:43
염태영 신임 경기도 경제부지사가 17일 김동연 경기지사로부터 임용장을 받고 공식 취임했다.
이날 별도의 취임식 없이 곧바로 업무에 들어간 염 부지사는 도청 직원들에게 보낸 글을 통해 공직자들에게 앞으로의 각오를 전했다.
염 부지사는 "대한민국 최대의 광역지방자치단체이자 우리나라 미래를 선도하는 경기도의 공직자로서 여러분과 함께 일할 수 있게 된 것을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민생의 어려움이 날로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경제부지사라는 중책을 맡게 돼 무거운 소명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중소기업인이 뽑은 올해의 사자성어는 많은 사람이 힘을 합하면 산도 옮길 수 있다는 '중력이산(衆力利山)'"이라며 "경기도 공직자 여러분과 함께 항상 낮은 자세로 도민의 어려움, 중소상공인과 기업인들의 애로에 귀를 기울여 경제위기 극복과 '민생회복'을 위해 전력투구하겠다"고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염 부지사는 "앞으로 김동연 지사, 경기도 공직자 여러분과 함께 지금의 위기 상황을 극복하고, '변화의 중심, 기회의 경기', '오늘보다 내일이 기대되는 경기'를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앞서 염 부지사는 이날 오전 경기도의회를 방문해 경제위기를 이겨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염 부지사는 1960년 경기 수원시에서 태어나 수성고와 서울대 농화학과를 졸업했다.
노무현 정부 당시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비서관과 국립공원관리공단 상임감사를 지낸 그는 2010년 지방선거에서 수원시장에 당선된 뒤 내리 3선을 역임했다.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회장을 지냈고 현재 전국 풀뿌리 정치인들의 연대기구인 전국자치분권민주지도자회의(KDLC) 상임대표를 맡고 있다.
KPI뉴스 / 정재수 기자 jjs3885@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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