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소식] 경기이동노동자 의왕 쉼터 조성
최규원
mirzstar@kpinews.kr | 2022-08-04 16:41:00
경기 의왕시는 이동노동자들의 휴식 공간인 '경기이동노동자 의왕 쉼터'를 조성했다고 4일 밝혔다.
의왕쉼터는 대리운전기사, 학습지교사 등 업무장소가 특정되지 않고 이동을 통해 업무가 이뤄지며 대기 시간이 발생하는 이동노동자들의 노동환경을 보완하고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쉼터는 오는 16일부터 본격 운영되며, 10일부터 3일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의왕시 모락구 9(구 의왕시근로자복지회관 1층, 2층)에 조성된 쉼터는 328㎡ 규모로 카페테리아, 휴게실(남, 여), 노무상담실, 심리상담실, 교육장, 회의실 등을 갖추고 있다.
카페테리아에는 정보검색대, 커피머신, 라면조리기, 전자레인지 등이 구비돼 있으며, 휴대전화 충전기, 안마의자 등의 편의 시설이 마련돼 있다. 휴게실에는 수면의자도 갖췄다.
2층 교육장에서는 전직지원, 취업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노무상담·심리상담·건강상담 등의 노동자 권익보호를 위한 프로그램도 진행할 계획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코로나19 이후 배달, 택배 등의 수요가 늘어나면서 업무량도 같이 증가하고 있지만, 이동노동자들의 노동환경은 아직 열악한 상황"이라며 "편안한 쉼터 제공과 노동상담실, 심리상담실 운영 등을 통해 노동자들의 권익과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최규원 기자 mirzstar@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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