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지도부, 국회세종의사당과 대통령집무실 신속 추진 강조

박상준

psj@kpinews.kr | 2022-08-03 14:10:08

권성동 "2단계 생략하고 3단계(대통령 세종집무실 단독 설치)협의

정진석 국회 부의장과 권성동 원내대표 등 국민의힘 지도부가 3일 세종시 국회세종의사당 건립 예정부지를 방문,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과 대통령 집무실 설치 등 국정과제의 신속한 추진을 약속했다. 

▲3일 국회세종의사당 예정지를 방문한 국민의힘 지도부. [세종시 제공]

이날 현장에는성일종 정책위의장, 양금희 원내대변인 등 국민의힘 주요 당직자와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이상래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도 자리에 함께 했다.

이 자리에서 최민호 세종시장은 "행정수도 그 이상의 미래전략수도 완성을 목표로 윤석열 정부와의 적극적인 공조를 통해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을 조속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국회 세종의사당은 정부가 최근 120대 국정과제에 '행정수도 완성'을 과제 목표로 명시하고,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의 신속한 추진을 약속하면서 추진에 탄력을 받고 있다. 

특히 국정과제에는 대통령 집무실을 설치해 세종시를 국가균형발전 거점으로 삼는 동시에 행복도시 광역적 발전전략을 마련해 미래전략도시로 육성하겠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3일 최민호 세종시장의 브리핑을 듣고 있는 국민의힘 지도부. [세종시 제공]

현재 국회 세종의사당 설계비 147억 원이 확보된 상태로, 국회 전체 이전, 11개 상임위와 예결위 등 이전을 골자로 한 기본계획과 국회 효율성 제고방안 연구 등 2건의 용역이 진행 중이다.

원희룡 국토부장관은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를 위한 구체적인 청사진을 마련 중"이라며 "대통령 집무실이 국회세종의사당과 동시에 설치될 수 있도록 노력해 선착순 싸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막대한 예산이 소요되는 2단계(정부세종청사 중앙동 임시 설치)를 생략하고, 바로 3단계(대통령 세종집무실 단독 설치)를 추진하는 쪽으로 당정이 합의했다"며 "윤석열 정부의 약속을 반드시 이행할 수 있도록 예산반영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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