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6시까지 전국서 9만2811명 확진… 5만7997명 폭증

안혜완

ahw@kpinews.kr | 2022-08-01 19:24:12

전날의 2.67배로 증가…위중증은 더블링

월요일인 1일 오후 6시까지 전국 코로나19 신규확진자 수가 9만 명을 넘어섰다.

방역 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1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신규 확진자는 전날 동시간대 확진자 수의 2.67배인 9만2811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4월19일 9만4260명 이후 104일만에 가장 많은 수치다.

전날인 7월 31일과 비교하면 5만7997명 폭증했다. 위중증 환자 수도 1주일만에 1.99배로 늘었다.

▲ 8월 1일 오전 서울시 양천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 서 있다. [뉴시스]


월요일 오후 6시 확진자 집계치는 지난 7월18일 5만9799명에서 25일 8만3018명, 이날 9만2811명으로 계속해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위중증 환자 수가 전주 대비 2배 이상 늘어나는 '더블링' 추이를 보이는 것도 문제다. 1일 중앙방역대책본부가 발표한 이날 위중증 환자 수는 0시 기준 287명이다. 1주일 전인 지난달 25일 144명과 비교해 1.99배로 늘었다. 2주 전인 지난달 18일 81명과 비교하면 3.54배다.

전문가들은 '확진자 수 증가 1∼2주 후에 위중증 환자 증가가 나타난다'는 점에서 이달 말 혹은 다음 달 초 위중증 환자 수가 정점에 도달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KPI뉴스 / 안혜완 기자 ahw@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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