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이 실내외 배송하거나 경비를 서고 방역도 지원

박상준

psj@kpinews.kr | 2022-07-24 10:16:36

세종시 첨단 로봇서비스 기술 안전성 실증사업 추진

세종시가 나성동 상업지구에 국비 30억 원을 투입돼 첨단 로봇서비스의 기술력과 안전성을 실증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실생활에 활용되는 로봇을 테스트하는 모습.[픽사베이]

시는 과기정통부 주관 '2023년 스마트빌리지 보급·확산 사업'에 응모한 '서비스 로봇 실증' 과제가 선정돼 3년간 국비 30억 원 등 총 사업비 37억 5,000만 원이 투입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상가밀집지역 내 다기능 서비스 로봇 실증을 통해 첨단로봇 융합서비스의 기술력, 안전성 등을 실증하는 것이 요체다. 구체적으로 로봇이 실·내외 배송을 하거나, 경비 등 스마트 보안체계 구축하고 고객을 안내하며, 다중이용시설에 비대면 형태의 방역지원을 하는 기술이다.

이번 사업엔 시, 세종테크노파크, 네이버클라우드와 함께 트위니, 언맨드솔루션, 라스테크등 지역 로봇기업 등이 참여한다. 시는 2025년까지 총 37억 5,000만 원을 투입, 로봇 제작·개조, 5G특화망 기반 로봇 통합관제시스템 구축·최적화, 상가 실내외 서비스 고도화 등을 추진한다.

실증 거점인 나성동 어반아트리움은 문화와 업무, 쇼핑과 놀이가 한 곳에서 가능하도록 설계된, 총 길이 1.4㎞의 세계에서 가장 긴 복합문화상업거리인 세종시 중심상업지구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로봇산업 육성과 근로환경 개선 뿐만 아니라 상권 활성화에 일조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궁호 시 경제산업국장은 "저출산, 고령화로 인한 노동력 감소 등 사회문제와 비대면 서비스 수요 증가의 해결 수단으로 최근 로봇이 주목받고 있다"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첨단로봇 서비스 운영모델을 선제적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