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옥션, 소상공인 위한 '동행마켓' 만든다

김지우

kimzu@kpinews.kr | 2022-07-11 11:35:28

중소기업유통센터 등 공공기관 연계 상설관
소상공인지원사업 안내 등 정보도 제공

G마켓·옥션을 운영하는 지마켓이 소상공인 전문 판매관을 만들어 지역 영세 판매자 지원에 나선다. 지마켓은 자사 운영 채널인 G마켓과 옥션에 '소상공인 동행마켓'을 열고 상시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소상공인 동행마켓은 서울산업진흥원, 중소기업유통센터 등 공공기관과 연계해 상품성이 검증된 지역소상공인 상품을 판매하는 전문관이다.

▲ 소상공인 동행마켓. [지마켓 제공]

회사는 "소상공인은 대규모 온라인 판매 채널을 확보함으로써 우수 상품을 널리 알릴 수 있고, 소비자들은 구매를 통해 매출 활성화에 기여하는 '착한소비'를 하게 되는 선순환 구조"라고 설명했다. 지난 5월 시범 운영 시작 후 안정화 단계를 거쳐 상설 전문관 형태로 정식 오픈했다.

동행마켓 입점은 G마켓과 옥션에 상품을 등록한 판매자라면 신청 가능하다. 월 1회 중소기업유통센터 내부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한다. 입점 수수료는 무료다. 입점 가능 품목은 신선/가공/건강식품, 생활용품, 패션/뷰티, 디지털/생활가전 등 전 카테고리를 대상으로 한다. 

소비자들은 G마켓·옥션 동행마켓 페이지에서 소상공인 우수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7월 대표 상품으로는 여름철 입맛을 돋울 '오리불고기', '얼갈이김치', '순살족발' 등 식품부터 '유리창로봇청소기', '무선청소기', '세탁 세제' 등이 있다. 뷰티케어를 위한 '약산성 탈모샴푸', '클렌징오일', 아이를 위한 '사각블럭 장난감', '어린이 카메라'도 있다. 할인쿠폰 등 적용 시 저렴하게 구매 가능하다.

동행마켓은 '소상공인응원챌린지' 캠페인 영상을 소개하고, '소상공인지원사업' 및 국내 우수 상품을 선정하는 '서울어워드' 등에 대한 정보를 안내한다. 중소기업 우수 상품 판매 기획전도 연동했다.

이시헌 지마켓 서플라이전략팀 매니저는 "판매 채널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온라인 시장 진출 기회를 제공하고, 소비 접점을 확대해 더 많은 우수 상품을 만들어 나갈 수 있는 동력이 되길 바란다"며 "영세 판매자가 지속가능한 사업을 영위할 수 있게 소비자와 판매자를 연결하고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김지우 기자 kimzu@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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