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29일 日·호·뉴 아·태 파트너 3개국 정상 만난다
송창섭
realsong@kpinews.kr | 2022-06-29 20:23:54
공식만찬에서 한·일 정상 "소원했던 관계 회복하자"
29일 한·미·일 3개국 정상회담에서도 또다시 만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에서 아시아·태평양 4개국 정상이 별도 회동을 갖는다.
스페인 마드리드를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29일(현지시간) 정오 일본, 호주, 뉴질랜드 정상과 별도의 4국 정상 회동을 갖는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4개국 정상은 이번 나토 정상회의에 파트너국으로 초청됐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어떤 의제를 갖고 협의하는 자리가 아니라 초청국 정상들이 인사를 나누는 정도의 자리"라고 의의를 설명했다.
이번 회동에는 한·일 양국 정상이 참석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윤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전날 밤 펠리페 6세 스페인 국왕이 주최한 환영 갈라 만찬에서 처음 만났다. 대통령실은 양국 정상이 만나 3∼4분가량 대화를 나눴다고 전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기시다 총리가 먼저 인사를 건네면서 윤 대통령의 취임과 6·1 지방선거 승리를 축하했고, 윤 대통령은 "기시다 총리도 (다음달 10일) 참의원 선거에서 좋은 결과가 나오기를 기원한다"고 화답했다.
또 윤 대통령이 "나와 참모들은 참의원 선거가 끝난 뒤 한·일간 현안을 조속히 해결해 미래지향적으로 나아갈 생각을 갖고 있다"고 말하자, 기시다 총리는 "감사하다. 한·일관계가 더 건강한 관계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일 정상은 29일 열릴 한·미·일 정상회담에서도 또다시 만난다.
KPI뉴스 / 송창섭 기자 realsong@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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