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원도심 국공립어린이집 공동보육 첫선…"운영난 극복 대안"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 2022-06-27 13:03:51
경남 진주시는 원도심에 위치한 국공립어린이집 4개소(칠암·수정·옥봉·상봉)를 묶어 공동 보육하는 '구슬모음어린이집'을 도입, 27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구슬모음어린이집'은 원도심 공동화 현상으로 운영난을 겪고 있는 국공립어립이집 4개소를 하나로 묶어 공동보육하는 보육공동체다.
원아 공동모집, 교사 연구모임, 보조교사 지원, 교재·교구 등 물품 공동구매, 공유프로그램 기획 등의 협력을 통해 교사 대 아동 비율을 줄이고, 보육서비스 수준을 높이는 효과를 낸다.
진주시는 구슬모음어린이집을 대상으로 10명 이상인 어린이집에 보조교사 각 1명씩을 지원함으로써 교사 대 아동 비율을 1대 3에서 1대 2로 개선한다. 이와 함께 교사·원장 활동수당, 공유프로그램 운영비 등을 지원한다.
진주시는 올해 사업 결과를 분석하고 보완한 뒤, 내년에는 사업대상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구슬모음어린이집은 우수 프로그램 및 공간 등을 공유하면서 교구 공동구매를 통해 비용은 절감하게 된다"며 "운영난을 겪고 있는 국공립어린이집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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