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6%대 물가 볼 수 있을 것…원자재가격 상승 영향"
박지은
pje@kpinews.kr | 2022-06-26 11:43:33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6~8월 6%대 물가상승률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추 부총리는 26일 오전 'KBS 일요진단 라이브'에 출연해 "국제유가 등 원자재 가격과 국제 곡물가가 급등해 그 영향을 필연적으로 받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물가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두고 있으며 가능한 수단을 총동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전기요금 인상과 관련한 질문에 대해서는 "차일피일 미룰 수 없기 때문에 조만간 적정 수준의 전기요금 인상안을 발표할 예정"이라며 "전기 요금 인상 요인이 누적된 것은 지난 5년간 잘못된 에너지 정책 때문"이라고 말했다.
추 부총리는 "공공기관의 공익성은 있지만 운영은 효율화돼야 한다"며 공공기관의 방만경영에 대해 개혁 필요성을 지적했다.
일각에서 제기되는 공공기관 민영화 우려에 대해서는 "철도·전기·가스·공항 등에 대한 민영화는 검토한 적도 없고 앞으로도 검토할 계획이 전혀 없다"고 일축했다.
추 부총리는 고용노동부가 '주 52시간 개편'을 발표했으나 윤석열 대통령이 '보고받은 바 없다'고 언급해 혼선을 빚은 데 대해 "약간의 어법 차이가 있고 해석이 좀 달랐다"면서 "노동계, 전문가들과 얘기해 경직적이고 획일적인 부분의 유연성을 높이는 최적의 방안을 찾자는 게 정확하다"고 밝혔다.
KPI뉴스 / 박지은 기자 pj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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