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침공] 전쟁 장기화 전망 잇따라…"종전없는 한반도처럼 될 수도"
김당
dangk@kpinews.kr | 2022-06-20 09:44:09
NATO Chief: Russia-Ukraine War Could Last for Years
NATO 사무총장 "전쟁 몇 년 걸릴 수 있어…러시아에 대가 치르게 해야"
존슨 英총리 "전략적 인내 제공해야"…푸틴 "전쟁 장기화, 서방에 달려"
NATO 사무총장 "전쟁 몇 년 걸릴 수 있어…러시아에 대가 치르게 해야"
존슨 英총리 "전략적 인내 제공해야"…푸틴 "전쟁 장기화, 서방에 달려"
우크라이나 전쟁이 장기화될 것이라는 서방 주요 지도자들의 전망이 이어지고 있다. 전쟁이 한반도처럼 종전 없이 수십년 대치 상태를 이어갈 수 있다는 전문가 관측도 나왔다.
이어 "중무장한 군인들이 배치된 남북한 휴전선에서 때때로 충돌이 빚어진다"면서 "러시아가 통제 중인 우크라이나 영토에서도 이런 구도가 형성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영국 '가디언'도 우크라이나 장기전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면서,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헤르손과 마리우폴 등 우크라이나 남부 주요 점령지를 묶어 '준 국가'로 주장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러시아가 2014년 강제 병합한 크림반도와 이번 전쟁에서 점령한 헤르손, 마리우폴, 돈바스 일대를 연결해 친러 위성 국가를 세우거나, 아예 러시아에 병합하려 한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 푸틴 대통령은 지난 17일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린 국제경제포럼(SPIEF) 기조 연설에서 "전쟁 장기화 여부는 오로지 서방에 달렸다"고 주장한 바 있다.
푸틴 대통령은 또한, "우크라이나에서 진행 중인 '특별군사작전'의 모든 과제는 반드시 수행될 것"이며 "러시아 군인들의 용맹과 애국심, 러시아의 단합이 이것을 보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특별군사작전'을 종료한 뒤에는 우크라이나와의 관계도 정상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김당 대기자 dang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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