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옥포대첩 축제 개막…역사강좌·걷기대회 등 행사 '다채'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 2022-06-17 14:58:18
경남 거제시는 17일부터 19일까지 옥포수변공원 일원에서 '제60회 옥포대첩 축제'를 개최한다.
축제 기간에 대표행사인 승전행차 가장행렬과 옥포해전 재현행사를 비롯해 온가족이 함께 옥포대첩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다양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첫날 저녁7시 옥포수변공원 주무대에서는 '이순신 장군의 첫 해전-옥포해전'이라는 주제로 임용한 한국역사고전연구소장의 인문학콘서트가 진행된다.
삼국지 아저씨로 불리는 임용한 소장은 '전쟁과 역사'라는 한국전쟁사 관련 저자로, 한국전쟁사 쪽으로 많이 알려져 있다.
축제 마지막 날인 19일에는 누구나 참석할 수 있는 '이순신 만나러가는 길 걷기대회'가 마련된다.
참가자는 오전 9시 30분에 옥포수변공원에서 집결한 뒤 간단한 운동 후에 10시에 출발해 옥포 중앙공원을 반환점으로 삼아 되돌아오게 된다.
당일 현장에서는 선착순 500명에 기념타올 또는 그립 톡이 주어지고, 행운권 추첨을 통해 거제사랑 상품권도 지급한다.
시 관계자는 "올해 축제는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자는 의지를 담아 '다시 시작! 첫 승전의 기운으로'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온가족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역 인프라를 활용한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한편 '옥포대첩'은 임진왜란 때인 1592년(선조 25) 5월에 거제 옥포 앞바다에서 이순신 장군이 지휘하는 조선 수군이 왜군의 함대를 크게 무찌른 해전이다. 이순신 장군이 이룬 전승 신화의 첫 승전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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