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百 "서울옥션 인수 검토…확정된 바 없다"
박일경
ek.park@kpinews.kr | 2022-06-16 14:57:38
서울옥션 인수설에 16일 조회공시
신세계백화점이 국내 최대 미술품 경매업체 서울옥션 인수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세계백화점은 16일 조회 공시를 통해 "서울옥션 인수를 검토한 바 있으나 현재까지 확정된 바는 없다"고 밝혔다.
신세계는 지난해 12월 서울옥션 주식 85만6767주를 약 280억 원에 취득해 지분 4.8%를 보유하고 있다. 서울옥션 지분 구조를 보면 이호재 서울옥션 회장의 지분율이 13.31%로 최대주주다. 이외 11명이 특수관계인을 형성해 특수관계인 지분율은 32.87%(556만666주)에 달한다. 자사주는 5.27%(93만7249주)다.
신세계는 당시 지분투자 이유를 "성장이 유망한 미술품 시장 진출을 준비함과 동시에 안정적인 상품 소싱과 차별화된 아트 비즈니스를 선보이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예술경영지원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국내 미술품 시장 규모는 9223억 원으로 집계됐다. 2020년(3291억 원) 대비 180.2% 성장했다.
신세계는 올해 3월 미술품의 전시·판매·중개·임대업 및 관련 컨설팅업을 회사 정관의 사업목적에 추가하는 등 미술 관련 사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2020년에는 강남점을 재단장(리뉴얼)하면서 3층에 미술 작품을 상설 전시·판매하는 '아트스페이스' 공간을 열기도 했다.
KPI뉴스 / 박일경 기자 ek.par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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