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내기 위기 넘긴 진주시, '관수시설 확보' 비상체제 돌입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 2022-06-13 13:56:04

조규일 시장, 관정개발·하상굴착 현장 점검

지속되는 장기 가뭄 속에 최근 단비로 모내기 위기를 넘긴 경남 진주시는 관정 개발 및 하상 굴착, 인근 저수지 활용 등 농업용수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 조규일 시장이 13일 지내마을 암반관정 개발 현장을 찾아 점검활동을 벌이고 있다. [진주시 제공]

13일 진주시에 따르면 지난 5일 평균 53.3㎜의 단비가 내리면서, 저·소류지 저수율은 56.9%에서 59.2%로 상승했다.

현재 진주시 관내 모내기 현황은 전체 4280㏊ 중 4150㏊로, 97%의 진행률을 보이고 있다. 

조규일 시장은 13일 농업용수 부족을 겪고 있는 집현면 지내·봉강리 일원을 방문, 긴급 농업용수 공급을 추진 중인 현장을 점검하고 모내기 진행 상황을 살펴봤다.

이날 방문한 집현면 지내·봉강리 일원은 부족한 농업용수를 확보하기 위해 남성·냉정 등 인근 저수지에 긴급 양수시설을 설치, 농업용수로 이용하고 있다. 진주시는 농업용수 부족 지역에 대해 암반관정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조 시장은 "가뭄 지속 사태에 대비해서 용수개발 및 용수시설 유지관리 사업을 조기에 마무리하고 영농상황 모니터링을 통해 적극 대응하겠다"고 전했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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