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발유·경유 가격 5주째 올라…평균 가격 리터당 2030원 넘어
김해욱
hwk1990@kpinews.kr | 2022-06-11 11:23:58
국내 휘발유와 경유의 평균 가격이 5주 연속으로 상승하며 리터당 2030원을 넘어섰다.
11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6월 둘째 주(6~9일) 전국 주유수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24.5원 상승한 리터당 2037.5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경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22.4원 오른 리터당 2030.8원으로 집계됐다.
국내 최고가를 기록한 지역인 서울의 이번 주 휘발유 평균 가격은 전주 대비 56.3원 상승한 리터당 2129.9원, 최저가 지역인 대구는 전주보다 24.3원 오른 2013.3원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유류세 인하율을 기존 20%에서 30%로 확대하며 5월 첫째 주 휘발유 가격은 전주 대비 44.2원 내렸지만, 이후로는 5주 연속으로 가격이 상승하고 있다.
국제유가 상승세를 고려하면 당분간 국내 휘발유 및 경유 가격은 계속해서 오름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 경유 가격은 국제 경유 수급 차질에 따라 가격이 폭등하며 지난달 역대 처음으로 2000원을 넘어선 뒤 매주 최고치를 경신 중이다.
국제 휘발유 평균 가격은 전주 대비 1.7달러 상승한 배럴당 149.8달러, 자동차용 경유 가격은 9.3달러 오른 배럴당 175.8달러를 기록했다.
KPI뉴스 / 김해욱 기자 hwk1990@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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