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중소기업 동반성장' 42개 과제 추진

강혜영

khy@kpinews.kr | 2022-06-09 10:59:42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강화한다.

LH는 창업·고용, 기술발굴·연구개발(R&D), 판로·홍보 확대, 소통·협력 4대 부문에서 총 42개의 실행과제를 담은 '2022년 동반성장 추진계획'을 수립했다고 9일 밝혔다.

'창업·고용' 부문에서는 창업아이템이 있어도 자금이나 전문지식이 부족해 창업의 어려움을 겪는 청년과 중장년을 지원하는 LH 소셜벤처 사업을 시행한다.

예비·3년 미만 청년창업팀, 만 50세 이상의 중장년 창업팀 등 다양한 계층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저렴한 창업 공간을 필요로 하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지자체와 협력해 LH임대상가를 창업공간으로 제공한다.

▲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내일채움공제' 사업과 연계해 중소기업 핵심인력의 장기재직을 돕는다. [LH 제공]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내일채움공제' 사업과 연계해 중소기업 핵심인력이 5년 이상 재직하는 경우 지급받는 인센티브 24만 원 중 10만 원을 LH가 부담한다.

'기술발굴·R&D' 부문에서는 중소기업의 신기술을 발굴하고, 신기술 개발을 돕는 등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한다. 특히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분야에서 중소기업의 신기술 공모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정부와 공동으로 중소기업의 기술개발비를 지원하는 '정부 공동투자형 R&D지원사업'도 지속적으로 실시한다.

'판로·홍보 확대' 부문에서는 공사·용역·물품 등 우수한 중소기업의 제품을 8조4000억 원 규모로 구매해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에 나선다. 구입 규모는 작년 대비 약 1조1000억 원 증가했다.

'소통·협력' 부문에서는 도급사, 신기술 적용업체 등 LH협력업체, 동반성장위원회와 3자간 협약을 체결해 대·중소기업 간 임금 격차 해소와 동반성장 문화 확산을 위한 거버넌스를 구축한다.

아울러 중소기업과 상생협력 간담회를 개최해 업계 애로사항을 들을 예정이다. 건설 현장 근로자의 다양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다함께 고충 처리반(다고처)'을 운영해 현장과의 소통도 강화한다.

KPI뉴스 / 강혜영 기자 khy@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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