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지사직 인수위원장에 염태영·반호영 임명

유진상

yjs@kpinews.kr | 2022-06-09 08:09:43

부위원장 김용진...지방행정, 혁신경제, 공공재정 전문성 중심

김동연 경기도지사 당선인이 8일 염태영 전 수원시장과 반호영 네오펙트 대표를 '민선 8기 경기도지사직 인수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 지명했다.

부위원장에는 김동연 당선인의 후보 시절 캠프 비서실장을 지낸 김용진 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을 임명, 위원장단 구성을 마무리했다. 

▲ 경기도지사직 인수위 염태영·반호영 공동위원장과 김용진 부위원장(왼쪽부터)  [김동연 당선인측 제공]


염태영 공동위원장은 기초 자치단체장으로 더불어민주당 최고 위원에 선출된 인물로, 대통령 국정과제비서관과 3선 수원시장을 거친 지방행정, 지방정책 전문가다. 시민사회와 지속적으로 소통을 해온 시민활동가이기도 하다. 


반호영 공동위원장은 판교 테크노밸리에 위치한 원격의료 혁신기업 네오펙트 대표이사다. '2018 벤처창업 진흥 유공포상'에서 벤처 활성화(벤처 기업)분야 벤처기업인으로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혁신경제의 아이콘이다.

김용진 부위원장은 한국동서발전 사장, 기획재정부 차관,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을 역임한 공공혁신, 공공재정 전문가다.

이번 인수위원장단 구성은 지방행정, 혁신경제, 공공재정 등에서 전문성과 실무능력을 갖춘 인물들로, 기존의 국회의원 중심 인수위와 는 차별성을 보인다.

김 당선인은 전문형 위원회로 기동력을 높이는 한편, 각 분야의 준비된 전문가로 인수위원과 전문위원을 위촉해 실효성도 높일 계획이다.

상임고문단에는 정성호 총괄상임선대위원장, 조정식 상임선대위원장, 안민석 상임선대위원장, 박정 총괄선대본부장 등 선대위 인사들을 위촉해 선거캠페인과의 연속성, 정무적 적합성을 보완할 계획이다.

인수위원회는 당선인과 위원장단 사이 협의를 통해 실무인력 인선을 조속히 마무리한 뒤 9일 오후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현판식을 갖고 출범할 계획이다.

인수위는 지방자치법에 따라 20여명으로 구성되며 6개 분과에 2개 특별위원회가 구성될 것으로 알려졌다.

KPI뉴스 / 유진상 기자 yjs@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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