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국내 최초 리모델링 연구조직 신설
강혜영
khy@kpinews.kr | 2022-06-08 16:33:59
GS건설은 국내 건설사 최초로 리모델링 연구 조직을 만들었다고 8일 밝혔다.
GS건설은 최근 조직개편을 통해 '리모델링 Lab'을 신설해 리모델링 사업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리모델링 Lab은 리모델링의 설계 단계부터 현장 여건과 기존 건물의 구조안전성 및 시공성을 고려한 종합적인 사전 기술을 검토한다.
GS건설에 따르면 철거와 보강공사를 하는 리모델링의 특성상 시공 전 사전 기술 검토는 리모델링의 사업성을 결정짓는 핵심 요소다. 현장 안전과 시공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지 않으면 안전사고 우려가 커지고 불필요한 설계변경, 공기 지연 등으로 공사비가 늘어난다. 또 조합 사업비가 증가해 결국 리모델링의 사업성이 떨어지게 된다.
이 같은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GS건설은 리모델링 Lab을 통해 사전 기술검토 지원과 최적화 공법을 제안한다. 이를 통해 추후 사업 추진 시 불필요한 설계변경을 줄여 공사비 증액이 최소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수직증축, 철거 안전성 및 주거성능 확보 등 리모델링 관련 요소 기술을 지속적으로 연구 및 개발해 나갈 예정이다.
GS건설은 지난해 문정 건영, 밤섬 현대, 신도림 우성 1·2차, 대치 현대, 서강 GS, 수원 영통 주공 5단지 등 1조 원이 넘는 리모델링 사업 수주액을 기록하며 리모델링 시장에서 입지를 넓혀 나가고 있다.
GS건설 관계자는 "GS건설은 리모델링 Lab 신설을 통해 수행 프로젝트에 대한 기술검토뿐만 아니라 공법 연구 및 개발에 나서 국내 리모델링 기술력을 한 단계 높이고 나아가 국내 리모델링 사업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KPI뉴스 / 강혜영 기자 khy@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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