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관광거점시설 집중"…오규석 군수, '도시철도망' 조기 착공 호소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 2022-06-03 12:29:12

부산시청 앞에서 '예타' 대상사업 선정 촉구 1인 시위

'부산시 도시철도망 구축 계획 2차변경안'에 기장군 정관선·기장선 2개 노선이 포함된 가운데 오규석 기장군수가 3일 부산시청 앞에서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선정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벌였다.

▲ 기장 정관선·기장선 노선도 [기장군 제공]

오규석 군수는 "정관선·기장선은 부울경 메가시티의 중심지인 기장군 교통대책의 유일한 해법으로, 조기 추진을 위해 올해 예타 대상에 포함돼야 한다"고 호소했다.

도시철도 '정관선' 사업은 기장 좌천·월평구간과 동해선,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를 연결함으로써 통해 정관신도시가 동부산의 새로운 중심으로 도약하는데 기여하는 프로젝트다. '기장선'은 안평역과 일광신도시를 연결해 기장군의 원도심에 대한 접근성을 강화하게 된다. 

오규석 군수는 지난 10년 동안 160여 차례에 걸쳐 국회·기재부·국토부·부산시 등 관계기관을 직접 방문하며, 도시철도 정관선·기장선 유치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호소해 왔다.

'범군민 서명운동' 등 민관 협력의 결과, '정관선·기장선' 사업은 올들어 1월 18일 '부산시 도시철도망 구축 계획 2차변경안'의 국토교통부 승인으로 본격화하는 계기가 마련됐다.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된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노선에는 도시철도 노포·정관선의 노포~월평구간이 포함됐다.

이와 관련, 기장군은 지난 2월 도시철도 정관선·기장선 사업을 부산시의 2022년도 제1차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신청했고, 이후 부산시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오고 있다. 

오규석 군수는 "기장군은 오시리아 관광단지와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교통·산업·문화·상업·의료·교육 등 도시 인프라가 집중되고 있다. 향후 도시철도에 대한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이라며 정관선·기장선의 조기 착공 필요성을 강조했다.

▲ 오규석 군수가 3일 부산시청 앞에서 도시철도 예타 조사 대상사업 신청 접수를 촉구하는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다. [기장군 제공]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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