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창고 대신 차량끼리 환적" NS홈쇼핑, 공유물류망 실증 협력

김지우

kimzu@kpinews.kr | 2022-05-27 10:41:04

인천광역시 등과 '공유물류망을 통한 당일배송 서비스 실증' MOU
올 12월까지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일대서 실증사업 진행

NS홈쇼핑이 물류창고 대신 차량에서 차량으로 상품을 환적해 소비자에게 배송하는 'V2V(Vehicle to Vehicle)' 기반 공유 물류망 구축과 함께 당일배송 서비스 실증에 나선다.

NS홈쇼핑이 지난 26일 인천시청에서 '공유 물류망을 통한 당일배송 서비스 실증'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 NS홈쇼핑이 '공유 물류망을 통한 당일배송 서비스 실증' 사업에 참여한다. 김기환(오른쪽 두번째) NS홈쇼핑 CS지원본부 전무가 지난 26일 인천시청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NS홈쇼핑 제공]

이날 업무협약에는 인천광역시와 인천연구원, 인하대학교 물류전문대학원과 물류서비스를 실증 집행 총괄하는 '브이투브이', 국내 배송 물품을 협력하는 NS쇼핑(NS홈쇼핑)·롯데글로벌로지스·삼영물류·패스트박스, 충전소·정류소·차고지 제공사로 휴맥스와 하이파킹이 참여했다.

이들은 물류창고 없이 차량에서 차량으로 상품 환적 후 소비자에게 배송되는 체계인 V2V 기반 공유 물류망 구축 및 당일배송 서비스를 실증한다.

NS홈쇼핑은 실증 사업에 필요한 다양한 특성의 상품 거래 중 '국내 홈쇼핑 온라인 커머스의 물량' 분야에 대해 협력할 계획이다.

김기환 NS홈쇼핑 CS지원본부 전무는 "온라인 상거래 물량에 따라 고객에게 더욱 만족스러운 배송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해왔다"며 "적극적인 업무 협조가 성공적인 실증에 보탬이 되고, NS홈쇼핑의 V2V기반 배송서비스에 대한 스터디와 배송서비스 개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유 물류망을 통한 당일배송 서비스 실증사업'은 인천시가 도시 물류 문제의 해소하고자 공모해 국토교통부의 '디지털 물류서비스 실증지원 사업' 시행자로 선정됨에 따라 진행되는 사업이다.

실증 사업은 오는 12월까지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일대에서 이뤄지며 택배 배송 단계와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여 당일 배송할 수 있는 물류 시스템의 가능성을 가늠하기 위한 평가가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실증을 거쳐 사업성과를 바탕으로 내년까지 인천시 중구, 동구, 미추홀구, 연수구, 남동구로 권역을 늘려 서비스를 진행하며 추후 인천시 전역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KPI뉴스 / 김지우 기자 kimzu@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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