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제주도당 "오영훈 후보측 선관위 의뢰 경찰수사 조속 발표하라"
강정만
kjm@kpinews.kr | 2022-05-26 13:05:33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지난 3월 여러 언론을 통해 보도된바 있는 민주당 오영훈 후보측의 선거법 위반의혹에 대해서 선관위가 의뢰한 경찰수사에 대한 결론을 조속히 발표해야 한다"고 밝혔다.
도당은 26일 논평에서 "당시 언론 보도에 따르면, 오영훈 후보의 측근으로 알려진 인사들이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무차별적으로 교부한 '도지사 출마동의'라는 괴문서를 통해 서명날인을 받았다는 사실이 선관위에 첩보로 입수되었다. 이에 따라 선관위는 내부검토를 거치고 경찰수사 의뢰사안으로 판단해서 사건을 넘겼는데 두 달이 다 돼가는 현재까지도 해당 사건에 대한 수사결과가 감감 무소식이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다수의 유권자들이 받은 해당문서에는 이름과 성별, 전화번호, 읍·면·동 등 핵심개인정보가 그대로 담겨있다. 이 서명지는 2021년 10월부터 2022년 3월 중순까지 많게는 수천 명 이상의 도민들이 교부받은 것으로 되어있다"며 "오영훈 후보는 당시 민주당 이재명 대통령후보의 비서실장으로서 대선승리를 위해 그 누구보다도 선당후사의 태도를 견지해야 됐을 시기이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누가 이 서명지를 기획하고, 작성하고, 교부했는지 그 주체와 어떠한 방식으로 불특정 다수의 유권자에게 접근해서 개인정보를 기록했는지의 사실관계를 명명백백하게 밝혀야 한다"며 "수사기관과 선관위는 이 사안에 대해서 조속히 결론 내리고 선거의 룰을 공정하게 세워주길 바란다. 그리고 유권자들의 올바른 판단과 선택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충실한 길잡이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KPI뉴스 / 강정만 기자 kjm@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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