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수 제주교육감 후보 "이석문, 불통 교육가족·학생에게 사과할 뜻 없는가?"

강정만

kjm@kpinews.kr | 2022-05-25 14:15:20

어제 이 후보 "불통 겸허히 수용한다" 발언에 "부끄럽지 않으냐" 비난

김광수 제주교육감 후보는 이석문 제주교육감 후보를 향해 "지난 8년의 교육감. 불통의 과거 도민 여러분과 교육가족 여러분 그리고 우리 학생들에게 깨끗하게 사과하실 생각은 없느냐"고 물었다.

김양택 김광수 교육감 후보 공동총괄선거위원장은 25일 입장문을 내고 "이 후보는 지난 24일 제주시 롯데마트 사거리에서 가진 유세를 통해 '불통'에 대한 지적을 겸허히 수용한다고 밝히셨다"며 이 같이 물었다.

▲김광수 제주교육감 후보.

이어 "이 후보는 '아이들을 지키기 위해 온몸을 던지는 것이 불통이라면, 비판 기꺼이 받아들이겠다'고 했다"며 "아이들을 지키기 위해 온 몸을 어디에 던지셨느냐? 불통에 대한 도민사회의 비판이 어떻게 아이들을 지키기 위해 온몸을 던진 것으로 호도되느냐"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도민사회의 비판은 학교 동문회 등 이해관계자와의 대화도 없이 선거를 앞두고 다급하게 다른 학교 부지에 일반고를 신설하겠다고 일방적으로 발표를 하고, 학교 구성원들이 자유스럽게 글을 쓰는 제주도교육청 게시판을 일방적으로 폐쇄해 교육가족들로부터 불통이라는 지적을 받았기 때문 아니냐"며 "사실이 이런데도 아이들을 지키기 위해 온 몸을 던지는 것이 불통이라면 비판을 기꺼이 받아들이겠다니요? 이 후보님 부끄럽지 않으냐"고 공격했다.

KPI뉴스 / 강정만 기자 kjm@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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