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문 제주교육감 후보 "오라동에 일반계고 신설"
강정만
kjm@kpinews.kr | 2022-05-24 19:49:35
"기득권의 저항을 이겨낸 교육감이었다고 평가받도록 하겠다"
이석문 제주도교육감 후보는 "신제주 지역 여학생들의 안정적 수용과 학교 과밀화 해소를 위해 신제주 인근 오라동 부지를 확보해 일반계 고등학교를 신설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24일 저녁 제주시 롯데마트 사거리에서 열린 유세에서 "교육감은 도민들의 생각을 모아 약속을 만들고 약속을 지키는 데 모든 노력을 다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신제주 지역 여학생들의 안정적인 수용과 연동·노형 지역 학교의 과밀화 문제를 분명한 의지와 계획을 갖고 해결하겠다"며 "신제주권 여중생의 수용이 어려웠던 이유는 외도 지역에 중학교가 없었기 때문이고, '서부중학교'를 안정적으로 개교시키면서, 연동·노형지역의 여중생을 수용하고 학교 과밀화를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또 "아라초와 영평초의 과밀화를 해결하기 위해 첨단과학단지 내의 교육 부지에 초등학교 1개교를 신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후보는 "코로나로 수학여행을 가지 못한 고3 학생들을 위해 수능 이후 '코로나 극복 위로금'을 지원하겠다"며 "중·고등학교 입학생을 위해 무상교복을 지원했듯이, 초등학교 입학생을 위해 '초등학교 입학 준비금'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도민들의 사랑과 성원을 받으며 이 자리까지 왔다"며 "그 속에는 모든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고 행복하고 존중받는 교육을 해달라는 간절한 염원들이 있다"고 밝혔다.
또 "염원을 절대로 외면하지 않겠다"며 "이석문 만큼은 우리 편에 서서 끝까지 최선을 다했고, 기득권의 저항을 이겨낸 교육감이었다고 평가받을 수 있도록 도민들과 아이들의 손을 절대로 놓지 않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과거로 돌아갈 것인가, 미래로 나아갈 것인가 중대한 결정이 한 표, 한 표에 달렸다"며 "투표로 우리 아이들을 지켜달라, 투표로 미래의 길을 활짝 열어주기를 부탁드린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KPI뉴스 / 강정만 기자 kjm@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