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향진 제주지사 후보 "오영훈, 재산신고 누락…사죄해야"

강정만

kjm@kpinews.kr | 2022-05-22 14:45:55

"농업회사법인 재산신고 누락과정 상세히 소명하라"

국민의힘 허향진 제주도지사 후보사무소는 "오영훈 후보는 도민들 앞에 2016년 국회의원 당시 농업회사법인의 재산신고 누락 과정을 상세히 소명하고 사죄해야 할 부분이 있다면 사죄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허 후보 김민석 대변인은 22일 '오 후보, 공직자윤리법 위반 해명해야'의 논평에서 "KBS제주는 최근 오영훈 후보의 재산신고 누락과 관련한 의혹을 보도했다"며 이 같이 요구했다. 

▲국민의힘 허향진 제주도지사 후보.


논평은 "오영훈 후보가 대표이사로 있는 농업회사법인은 2013년 2월 14일 설립된 회사로 오영훈 후보 등 5인이 이사 및 감사로 등록되어 있고 자본금의 총액은 1억3500만 원이다"며 "이에 대해 오영훈 후보는 사업 유지 곤란을 이유로 2017년 12월 폐업했으며 청산해야 할 재산이나 채무가 없어 해산 등기 절차를 거치지 않은 것일 뿐이라고 해명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만일 오영훈 후보의 해명대로라도 2016년 4월 국회의원이 되고 등록의무기간인 2개월이 지난 이후인 2017년 12월 폐업한 것이므로, 2년간은 출자지분이 재산으로 존속하고 있음을 알면서도 재산등록을 하지 않은 것이다"며 "오영훈 후보는 도민들 앞에 2016년 국회의원 당시 농업회사법인의 재산신고 누락 과정을 상세히 소명하고 사죄해야 할 부분이 있다면 사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KPI뉴스 / 강정만 기자 kjm@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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