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서부청사 로비서 울려퍼진 '작은 음악회' 큰 호응

박동욱 기자

pku24@kpinews.kr | 2022-05-19 13:41:23

코로나19로 2년6개월여 만에 열려
"9월 이후 격월 한번씩 마련 계획"

진주시에 위치한 경남도 서부청사 안에서 점심시간에 맞춰 모처럼 열린 '작은 음악회'가 큰 호응을 얻었다.

▲ 19일 점심시간에 경남도 서부청사 1층 로비에서 열린 '작은 음악회' 모습 [경남도 제공]

경남도는 19일 서부청사 1층 로비에서 청사 방문객와 직원 등 100여 명이 관람하는 가운데 서민경 보컬리스트와 안형수 전자바이올리니스트를 초청, '작은 음악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사회적 거리두기 의무화 조치 해제에 따라 코로나19 이후 2년6개월여 만에 마련됐다.  

음악회 출연한 서민경은 개천예술제 실용 음악콩쿠르에서 금상을 수상한 보컬리스트로, 현재 경남예고에 출강하고 있다. 부산국제영화제 오프닝 연주에도 참여한 전자바이올리니스트 안형수는 창원시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지역 음악가다.

서부청사 문화의날 행사는 점심시간을 활용해 지역예술인에게 재능기부 문화 확산의 일환으로 지난 2016년 7월부터 시작됐으나,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그간 중단됐다.

경남도는 오는 8월까지 시행되는 서부청사 로비 공사 이후 격월마다 한 번씩 부정기적으로 이번과 같은 작은 음악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안태명 서부균형발전국장은 "오랜 만에 열린 이번 공연이 청사 직원은 물론 내방객에게 선물같은 휴식과 소통의 시간을 제공했다는 좋은 반응을 얻었다"며 "향후에도 도민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KPI뉴스 / 박동욱 기자 pku24@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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