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KG컨소시엄과 조건부 투자계약"…공개매각은 다음주
김혜란
khr@kpinews.kr | 2022-05-18 17:28:48
쌍용차 "다른 기업, 불필요한 법적 분쟁 지양" 당부
쌍용자동차가 공고 전 인수예정자로 선정된 KG컨소시엄과 조건부 투자계약을 체결했다.
쌍용차는 "지난 5월 13일 한국거래소의 개선기간 부여 결정 및 경영능력이 검증되고 자금력이 풍부한 KG컨소시엄과의 조건부 투자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쌍용차는 이번 계약 체결로 "M&A 성공 여부에 대한 불확실성을 제거했다"는 입장이다.
KG컨소시엄은 특수목적법인(SPC)인 KG모빌리티, KG ETS, KG스틸, KG이니시스, KG모빌리언스 및 켁터스 PE, 파빌리온 PE로 구성됐다.
쌍용차는 쌍방울그룹과 에디슨모터스 등을 겨냥하며 "이르면 다음 주부터 공개매각 절차를 개시할 예정인 바, 제한적 경쟁입찰에 참여했던 다른 기업들도 불필요한 법적 분쟁을 지양하고 공개매각 절차에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쌍용차 인수전에서 KG 측에 밀린 쌍방울의 광림컨소시엄은 서울중앙지법에 재매각 중단 가처분 신청을 낸 바 있다. 이로 인해 쌍용차 매각 관련한 법정 공방도 예고돼 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에디슨모터스가 제기한 계약해제 효력정지 등 가처분 및 재매각 절차 중지 가처분 신청을 지난 17일 모두 기각했다.
KPI뉴스 / 김혜란 기자 khr@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