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키트부터 건강기능식품까지…세라젬, 의료가전 영역 확장

박일경

ek.park@kpinews.kr | 2022-05-18 16:26:51

세라젬·하버드 공동연구팀, 의료가전 온열·견인 효과 검증 성공
유전자검사 키트 '세라체크 DNA'·세라메이트 기능식품도 출시
개인 맞춤형 영양관리 프로그램으로 건강관리 솔루션까지 제공

세라젬이 유전자 검사 키트부터 건강기능식품까지 사업 영역을 폭넓게 확장하고 있다. 안마의자 업체 이미지에서 탈피해 '토털 헬스케어' 전문기업으로 도약한다는 포부다.

세라젬의 대표 상품은 척추 의료가전 V6다. 세라젬은 개인 맞춤형 영양관리 프로그램 '세라메이트'로 건강관리 솔루션도 제공한다. 개인별 밀착 건강관리 서비스 '세라메이트'는 유전자 검사 키트인 '세라체크 DNA'로 소비자들이 유전적 건강 정보를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다.

부족한 영양분을 채울 수 있도록 '세라메이트 건강기능식품'으로도 영역을 확대했다. 최근에는 바쁜 현대인들의 건강한 식단 관리를 위해 건강식품 브랜드 '세라메이트 웰푸드'를 론칭하고 기능성 표시 죽을 선보이기도 했다.

▲ 세라젬 주력 제품인 척추 의료가전 세라젬 V6. [세라젬 제공]

3차원(3D) 인체 시뮬레이션 모델 활용,
척추 의료가전의 온열 및 견인 효과 검증 성공

'토털 헬스케어' 전문기업을 표방하는 세라젬은 최근 의료 분야에서 혁혁한 성과를 내기도 했다. 세라젬 웰라이프 메디컬 연구센터와 하버드 의대 공동 연구팀이 3차원(3D) 인체 시뮬레이션 모델을 활용해 척추 의료가전의 온열 및 견인 효과를 검증하는 데 성공한 것.

이 연구에는 세계적 권위자인 하버드 의대 카드카 박사, 뉴욕시립대 빅슨 교수 등이 참여했다. 한국에서는 세라젬 자문위원인 진영수 전(前) 서울아산병원 교수가 함께 연구했다.

18일 세라젬에 따르면 공동 연구팀은 세라젬 척추 의료가전의 집중 온열이 근육 최대 3㎝ 이상 깊이까지 전달되는 것과 최대 4배에 달하는 혈액순환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

체질량 지수(BMI)를 고려한 수직 견인 효과 측정을 바탕으로 척추 전반에 대한 견인 효과 확인에도 성공했다.

연구 결과는 7월 28일부터 뉴욕에서 열리는 '2022 신경 인체 공학 컨퍼런스'에서 처음 발표된다.

▲ 세라젬 유전자 검사 키트 '세라체크 DNA'(왼쪽) 및 52가지 검사 항목. [세라젬 제공]

유전자 검사로 유전적 특성·생활습관 따라 맞춤형 관리

세라체크 DNA는 뉴트리션, 헬스, 피트니스, 뷰티 등 52가지 세부 항목에 해당하는 유전자 검사와 30가지 이상의 라이프스타일 설문을 통해 1대 1 개인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해주는 서비스다.

유전자 검사는 고객이 직접 유전자를 채취하는 타액 검사 방식이다. 비타민C 농도, 체질량지수, 콜레스테롤(LDL/HDL), 혈당, 혈압, 카페인대사, 중성지방, 피부 노화, 모발 굵기, 원형 탈모, 색소 침착 등을 확인할 수 있다. 52가지 세부 항목과 12가지 항목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미성년자의 경우 12가지 항목만 선택 가능하다.

유전자 검사 결과 개인별로 상이한 유전적 특성과 생활 습관에 따라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관리 솔루션을 제공한다. 세라메이트 건강기능식품은 혈압·혈당이나 혈행과 관절, 장 건강, 스트레스, 체지방 등 개인별 건강상태에 따라 제품을 선택할 수 있다. 대표적으로 △혈압메이트 △장건강메이트 △스트레스메이트 등이 있다.

세라젬 관계자는 "각 분야별 성분배합개발자가 꼼꼼히 선택한 원료와 배합으로 개발됐다"며 "제품에 부원료로 건생강, 건대추, 계피, 부추 4가지 식물성 원료를 발효·추출한 세라메이트만의 원료까지 함께 담았다"고 했다. 그는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세라메이트 건강기능식품의 프리미엄 라인업을 완성해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 세라메이트 웰푸드 기능성 표시 죽 3종. [세라젬 제공]

건강기능식품 라인업 확장…기능성 죽까지 내놔

'세라메이트 웰푸드'는 세라젬 웰라이프 메디컬 연구센터와 임상 영양사가 한국인의 신체 특성, 라이프스타일, 유전자 정보 등을 바탕으로 개발한 신규 식품 브랜드다. 국내산 단호박, 한우, 닭가슴살 등 프리미엄 재료와 식품의약품안전처 인증 기능성 원료를 배합해 영양가를 높이고 칼로리와 염분, 첨가물은 줄인 로우 스펙 밸런스 푸드를 지향하는 것이 특징이다.

첫 번째 제품으로 선보인 기능성 표시 죽 3종은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원료로 알려진 그린커피빈주정추출물을 함유한 S라인죽(한우야채죽) △장내 유익균 증식 원료로 알려진 프락토 올리고당과 칼륨이 풍부한 호박을 함유한 V라인죽(호박죽) △항산화 비타민E와 단백질을 함유한 프로틴죽(닭가슴살죽)으로 구성돼 있다.

식약처 식품안전나라 칼로리사전에 따르면 130g 기준 식이섬유 함량은 소고기버섯죽이 0.39g, 호박죽이 3.29g, 닭죽이 0.73g에 불과하다. 하지만 웰푸드 죽은 130g 당 8~22.91g에 이르는 높은 함량의 식이섬유를 함유하고 있다.

KPI뉴스 / 박일경 기자 ek.par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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