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훈 제주지사 후보 "농산물 가격안정제 전면시행"

강정만

kjm@kpinews.kr | 2022-05-17 11:20:22

식품가공산업 육성, 농업인력센터 확충 등
제주도 농업정책 대전환 방안 발표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제주도지사 후보가 "제주 농업정책의 대혁신을 이뤄내겠다"며 "제주형 농산물 가격안정제 전면시행과 식품가공산업 육성, 농업인력센터 확충 등의 농업정책을 대전환하겠다"고 밝혔다. 

오 후보는 17일 보도자료를 통해 현재 제주농업의 문제점으로 △농산물 가격 불안정 및 급등락 되풀이 △농가소득 정체 및 농가부채 증가 △농업 인력난 심화 및 고령화 대응 취약 등으로 진단 한 후 도지사에 당선될 경우 최우선 해결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 오영훈 후보 [강정만 기자]

오 후보는 "농산물 시장가격 폭락 시 기준가격을 정해 보상해 주는 '제주형 농산물 가격안정제도'를 전면적으로 시행할 것"이라며 "특히 전국 수급 안정품목이자 농식품부의 채소가격안정제 품목인 마늘과 양파의 경우 제주형 농산물 가격안정제로 보완해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감귤과 무, 마늘, 당근, 양배추, 양파 등 6대 농산물 품목별 생산 예측과 생산량 조정, 출하 조절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현재 운영 중인 감귤출하연합회를 제주농산물출하연합회로 전면 개편한 후, 품목별 생산자조직과 행정 간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겠다"고 덧붙였다.  

오 후보는 인력난 완화 대책으로 "읍·면 지역농협을 중심으로 농업 인력난해결센터를 만들어 파종에서 수확까지 농가에서 원하는 인력을 제공하고, 다른 지역보다 적은 외국인 계절노동자 제도 활용방안을 적극적으로 찾아나가겠다"고 밝혔다.

KPI뉴스 / 강정만 기자 kjm@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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