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전 참전 이근, 특수정찰 임무 지휘 중 부상
송창섭
realsong@kpinews.kr | 2022-05-15 11:53:27
13일 이씨 국내 언론 인터뷰에서 "나는 살아 있다" 밝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국제의용군 일원으로 참전한 해군특수전전단(UDT/SEAL) 대위 출신 출신 유튜버 이근 씨가 부상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씨측은 15일 유튜브 채널(ROKSEAL) 게시글을 통해 "이근 전 대위가 최근 적지에서 특수정찰 임무를 지휘하다가 부상했다"며 "현재 군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밝혔다. 이 씨 부상이 공식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간 일부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는 이 씨의 사망설이 종종 터져 나왔다.
사고 전인 13일 이 씨는 SBS 연예뉴스와 서면인터뷰를 했다. 인터뷰에서 이 씨는 사망설, 호텔 체류설 등 온갖 루머에 반박했다.
자신은 우크라이나에 입국할 때 편도 비행기 티켓만을 끊고 왔으며 총격전 중 러시아군에 의해 사망, 야보리프 기지 공습으로 인한 사망설에 대해서는 "분명히 나는 아직 살아있고 전투 현장을 담은 모습이 있다. 위의 소문들은 모두 가짜뉴스다"라고 반박했다.
외교부는 이 씨가 국내 귀국 시 여권법 위반혐의로 처벌한다는 방침이다. 또 지난 3월7일 이 씨와 함께 출국했다 귀국한 웹예능 프로그램 '가짜사나이2' 관계자에 대해서는 현재 여권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현재 우크라이나는 여행경보 4단계가 발령된 상태다. 여행금지인 여행경보 4단계가 발령된 우크라이나에 정부 허가 없이 방문하거나 체류할 경우 1년 이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
지난 3월7일 참전을 위해 우크라이나로 떠난 이 씨는 그동안 자신의 유튜브 채널과 인스타그램을 통해 근황을 전해왔다.
KPI뉴스 / 송창섭 기자 realsong@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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